



시유가 제일 좋아하는 걸 직접 말린 닭가슴살입니다😂
아직도 겁이 많고 가까이 가면 열심히 피해요..잘때는 꼭 옆에 와서 자면서 이유를 모르겠어요..
사람이랑 가까이 있는 걸 싫어하는 건지 왜 익숙해지지 않는건지
이름부르면 자기 부르는 거 알고 얼굴 한번 비추고 다시 방으로 쪼르륵 들어가요🥹
와중에 고향에 가끔 가면 아빠는 그렇게 좋아하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퇴근해서 집에 가면 문앞에서 꼬리 흔들면서 기다리는데 막상 집에 들어가면 또 방으로 쏙 가요...
얌전하고 착한데 겁이 너무 많아서 걱정이네요..
저희 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들이 시유 아는척 하거나 예뻐라 하려고 하면 무서워서 똥싸는 시유..귀여우니 참아요..사랑해 시유..
시유가 아직도 피하는 이유나 이런 부분 관련해서 같이 시유랑 교육받아보려합니다ㅠㅠ얼른 밖에서 뛰어노는 시유 보여드리고 싶네요
온센터 2022-04-20 09:42 | 삭제
시유가 천천히 마음을 열 수 있도록 옆에서 사랑으로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유가 과다사육 현장에서 구조되었다 보니 어릴 때부터 사람과의 교감이 많이 없이 자라서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많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그래도 이름 부르면 얼굴을 비추고, 잘 때 붙어자는 모습을 보면 시유도 마음을 열기 위해 열심히 애쓰고 있는 듯 해요🧡 조금만 더 시간을 갖고 기다려주시면 하나 둘 씩 나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혹시나 행동교정 부분에 대해 상담을 원하시는 경우 언제든 02-2292-6338로 전화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