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삐삐가 가족이 된지 어느덧 일주일이 되었어요.처음엔 탐색만 하기 바빴던 삐삐는 이제 제법 가까히 다가오기 시작했답니다.졸졸졸 귀엽게도 따라다니고 옆에서 잠을 자기도 하며 무릎이나 몸에 기대어 서기도 해요.하지만 시간이 더 필요한지 아직 만지지는 못하게 하지만 가족 모두 천천히 기다려 주기로 했어요.언젠간 삐삐의 마음도 활짝 열리꺼라 믿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간식을 몰래 숨겨둔게 너무 귀여워 찍어봤어요.얌전하다 생각한 삐삐가 밤사이 간식봉투를 뜯어서 가장 안쪽에 숨겨두었네요.우리 삐삐 정말 사랑스럽죠?
이민주 2022-04-22 17:25 | 삭제
간식 숨겨둔 거 너무너무 귀여워요ㅠㅠ 사람과의 교감 없이 살아왔던 친구라 마음을 열기까지 시간이 걸리겠지만, 벌써 조금씩 가족들을 믿고 있는 것 같아 감동입니다! 소식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