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후기가 좀 늦어 죄송합니다. ㅠㅠ
우리 밤이가 저희 집으로 온지 벌써 1년이 넘었네요.
밤이는 잘 적응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먹는 것을 워낙 좋아해 살이 좀 올라 약간 걱정스럽지만 다이어트 사료 먹으면서 관리 중입니다. ㅠㅠ 입양올때 걱정했던 식분증은 집에 오자마자 바로 고쳐졌구요~ 큰 문제없이 그냥 평화롭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워낙 똘똘하고 당차서 몸이 안 좋으신 할머니 보디가드 역할하느라 밤이는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어요.ㅋㅋ 항상 고맙기도 하고, 엄마보다는 할머니 껌딱지라 약간 섭섭하기도 해요. 그래도 하루에 한두번은 엄마에게도 퍼부어주는 과한 애교로 섭섭함은 봄눈 녹듯이 녹곤 합니다. ^^
이렇게 예쁘고 착하고 똘똘한 아이를 저희와 만나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아이에게 부족한 부분은 없을지 늘 돌아보면서 사랑 마음껏 주면서 행복하게 지낼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가족이 되어 저희에게 사랑을 나눠주고 있는 우리 밤이... 밤이야 넘나 고맙고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