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들레의 일상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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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레의 일상

  • 들레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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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0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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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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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비가 자주 옴에 따라 비소리와 번개로 인해 들레가 맘 편히 잠을 못자고 침대 아래에서 낑낑 거립니다. 저도 날씨가 습하고 무더워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는 날이 많은데 비가와서 들레마저 숙면을 취하지 못하네요...ㅋㅋㅋ 

몇일전 미용과 목욕으로 들레 얼굴이 예쁘게 단장되었고 몸의 털도 매우 부드러워 졌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사료도 잘 먹고 특히 간식을 주려고 하면 빨리 달라고 뛰어 오르곤 한답니다.

비가 오는 날씨가 많아 퇴근 후 들레랑 산책을 많이 못해 안쓰럽기는 하지만 사료와 간식을 잘먹고, 응아도 잘해 너무나 대견하고 귀엽습니다. 

최근 들레의 몸무게는 7.9kg로 전보다 0.6kg 증가 했으며, 들레는 아직도 집에서 찍찍이 장남감을 제일 좋아 합니다. 퇴근 후 집에 도착 하면 들레는 꼬리를 흔들며 저에게 달려온 후, 거실에 있는 찍찍이 장난감을 입에 물고 10초간 찍찍 소리를 내며 집안을 왔다 갔다 합니다. 그 모습도 넘 예쁘네요.

여름이라 들레는 거실 마루에 배를 깔고 누워 있던가 아니면 반대로 누워 잠을 자곤 하더라고요. 반대로 누워 있을 때 보면 어찌나 귀여운지 다가가서 잠을 깨우곤 싶지만 혼자 집에서 시간을 보내 피곤해 할 것 같아 깨우지 않고 지켜만 봅니다. 

앞으로 24일 후(827), 들레가 우리집에 온지 3년되는 날로 어떤 이벤트를 해줄까 즐거운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12년 같이 지낸 초롱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너 맘이 공허하고 슬펐는데 들레와 인연이 되어서 지금까지 행복하게 살 수 있어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네요.

지금처럼 들레가 건강하게 우리 식구들과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전에도 말씀드렸는데 올해는 입양의 날 행사를 꼭 했으면 합니다. 들레랑 같이 입양된 거대 시츄들을 꼭 보고 싶네요. 특히 늘 응원과 격려해주시는 코스(엄마)는 꼭 보고 싶습니다. 들레에게도 친구가 생겼으면 하는 작은 소망입니다. 

동물자유연대 회원분들과 동물자유연대를 이끄시는 여러 선생님들 늘 몸 건강하시고 화이팅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들레 아빠 올림!!!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요즘 비가 자주 옴에 따라 비소리와 번개로 인해 들레가 맘 편히 잠을 못자고 침대 아래에서 낑낑 거립니다. 저도 날씨가 습하고 무더워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는 날이 많은데 비가와서 들레마저 숙면을 취하지 못하네요...ㅋㅋㅋ 

몇일전 미용과 목욕으로 들레 얼굴이 예쁘게 단장되었고 몸의 털도 매우 부드러워 졌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사료도 잘 먹고 특히 간식을 주려고 하면 빨리 달라고 뛰어 오르곤 한답니다.

비가 오는 날씨가 많아 퇴근 후 들레랑 산책을 많이 못해 안쓰럽기는 하지만 사료와 간식을 잘먹고, 응아도 잘해 너무나 대견하고 귀엽습니다. 

최근 들레의 몸무게는 7.9kg로 전보다 0.6kg 증가 했으며, 들레는 아직도 집에서 찍찍이 장남감을 제일 좋아 합니다. 퇴근 후 집에 도착 하면 들레는 꼬리를 흔들며 저에게 달려온 후, 거실에 있는 찍찍이 장난감을 입에 물고 10초간 찍찍 소리를 내며 집안을 왔다 갔다 합니다. 그 모습도 넘 예쁘네요.

여름이라 들레는 거실 마루에 배를 깔고 누워 있던가 아니면 반대로 누워 잠을 자곤 하더라고요. 반대로 누워 있을 때 보면 어찌나 귀여운지 다가가서 잠을 깨우곤 싶지만 혼자 집에서 시간을 보내 피곤해 할 것 같아 깨우지 않고 지켜만 봅니다. 

앞으로 24일 후(827), 들레가 우리집에 온지 3년되는 날로 어떤 이벤트를 해줄까 즐거운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12년 같이 지낸 초롱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너 맘이 공허하고 슬펐는데 들레와 인연이 되어서 지금까지 행복하게 살 수 있어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네요.

지금처럼 들레가 건강하게 우리 식구들과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전에도 말씀드렸는데 올해는 입양의 날 행사를 꼭 했으면 합니다. 들레랑 같이 입양된 거대 시츄들을 꼭 보고 싶네요. 특히 늘 응원과 격려해주시는 코스(엄마)는 꼭 보고 싶습니다. 들레에게도 친구가 생겼으면 하는 작은 소망입니다. 

동물자유연대 회원분들과 동물자유연대를 이끄시는 여러 선생님들 늘 몸 건강하시고 화이팅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들레 아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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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엄마 2022-08-04 00:51 | 삭제

사랑스런 들레 ♡건강도 회복해서 잘 놀고 잘먹는다는 소식 들으니 너무 기분좋네요 ~삑삑이 물고 가족을 반기는모습이 얼마나 이쁠까요? 들레랑 코스를 꼭한번 만나게해주고 싶네요 ~~코스는 들레만나기전까지 다이어트를 열심히 해야겠어요 ㅎㅎ들레는 날씬하네요 코스는 살이 많이 쪄서 10kg쯤 되거든요 (반성중) 하지만 커다란 덩치만큼 사랑스러워요 ㅎㅎ


들레아빠 2022-08-08 13:49 | 삭제

언제나 들레 소식에 반갑게 맞이해 주시는 코스엄마께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 상황이 좋아지다가 최근에 확진자가 급증하는 바람에 올해 입양의날 행사 개최가 불투명해지는 분위기인것 같습니다. 들레 사는 곳은 경기 하남시 덕풍동로110 입니다. 입양의 날 행사가 코로나19로 연기 된다면 날 좋은 가을에 서로 연락해서 들레랑 코스랑 만남 추진하시면 어떨런지요? 만남을 기약하며...코스랑 건강과 행복 및 즐겁게 지내시기를 기원 합니다.


코스엄마 2022-08-11 23:42 | 삭제

드디어 들레와 코스가 만날수 있는건가요 ^^ 생각만해도 너무 설레이고 기쁘네요 ~~^^날짜 조율해서 이번기회에 꼭 만났으면 좋겠어요 ^^


들레아빠 2022-08-16 14:52 | 삭제

코스엄마님 추석연휴 지나, 토요일 오전, 오후 상관 없으니, 현재 사시는 곳과 가능한 날째(9월17일, 9월24일, 10월1일, 10월8일, 10월15일,10월22일, 10월29일) 알려주시면 장소와 시간 마춰 찾어 뵙겠습니다. 혹 만남 가능한 장소 아시면 추천 부탁 드립니다. 제가 들레 데리고 가겠습니다.


코스엄마 2022-08-21 10:49 | 삭제

들레아빠님 답변이 너무 늦었죠? 기다리게해서 죄송해요 ~~날짜는 추석지나고 9월17일 어떨까요?빨리만나고 싶네요 ㅎㅎ 장소를 혹시 생각해두신 곳이 있을까요? 아이들이 입양되었던 보호소도 좋고 반려견 놀이터 등 어디든 좋아요 . 저도 적당한 장소가 어디있을지 더 알아볼께요 ^^


들레아빠 2022-08-22 07:46 | 삭제

코스엄마님
2022. 9. 17.(토) 괜찮습니다. 제 전자우편(E-mail) 주소 알려드리니, 시간과 장소 정하시면 전자우편으로 회신 부탁드립니다.
아이들이 입양되었던 보호소는 온센터 남양주 말씀하시는 거죠? 온센터에서 들레랑 코스가 오는 것에 대하여 찬성만 한다면 남양주도 괜찮을 듯 합니다.
혹 남양주 보호소 보다 더 좋은 곳 있으시면 추천 해 주세요. 제가 들레 데리고 찾아 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전자우편으로 회신 주시면 답변드릴때 제 휴대폰 번호 알려드릴테니 그 후 연락은 전화, 문자, 카톡으로 하시죠!!! 무더위에 건강조심하시고 코스랑 행복하게 지내세요.


들레아빠 2022-08-22 07:48 | 삭제

들레아빠 전자우편: jongarm@sen.go.kr


코스엄마 2022-08-22 09:31 | 삭제

메일 보냈어요 ^^ 확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