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깨발랄 누림(양이)와 일주일 놀기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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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깨발랄 누림(양이)와 일주일 놀기

  • 차용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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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1.22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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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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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

누림(양이)는 깨발랄 에너자이저 입니다 저희집에 온 첫날 이후로 밥을 잘 안 먹어 근심걱정하다 아빠의 성화에 팀장님께 전화 여쭙고 알려주신 대로 했더니 지금은 곧 잘 먹습니다^^

누림(양이)가 저희집에 온 이후로 집안의 물건들은 누림(양이)의 장난감이 될 상인지 아닌지로 구분되어 지며 간택은 누림(양이)의 몫입니다

뭐든 마음에 들면 물고 냅다 도망가서 뜯고 씹고 너덜너덜..자기 몸보다 큰 악어인형과 한판승도 벌이고ㅎ 행동을 제지하려면 더 하는 청개구리  근성도 보이나 엄마 다온(푸양이)가 한번 혼내면 눈치 보면서 아주 잠시 얌전도 해지는 잼있는 아이입니다

첫날 나름 준비해둔 울타리를 보시고 조만간 넘을 꺼라는 말씀대로 3일째 되는날 뛰어 넘어와 급한대로 마당에 사용하려던 62cm높이의 울타리를 쳤더니 이것 마저도 뛰어 넘어와 정말 당황스럽게 만들었습니다

다온(푸양이)에게 너무 치대는것 같아서 알려주신 대로  엄마가 쉴 수 있게 철망으로 따로 구분해 주었고 중간에 문을 열어두면 서로의 공간을 오가며 놀기까지ㅋ한번 신이 나면 거실을 그 작은 발로 오다다닥 오다다닥 거짓말 조금 보태서 빛의 속도로 뛰어다녀 보는 저희도 신나게 만들어줍니다.울타리에서 생활하게 했더니 배변도 조금씩 가리려고 하고 겁이 없어 쇼파 밑 계단도 오르락 내리락...눈이 오는날 밖을 보여줬더니 유리에 비친 자기 모습에 화들짝 놀라기까지 😂 

누워 있으면 뽀뽀해 주겠다며 제 목을 그 작은 몸으로 덥어주는데 얼마나 포근하고 따뜻한지..우리 누림(양이)의 귀여움은 오늘도 한도초과였습니다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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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림(양이)는 깨발랄 에너자이저 입니다 저희집에 온 첫날 이후로 밥을 잘 안 먹어 근심걱정하다 아빠의 성화에 팀장님께 전화 여쭙고 알려주신 대로 했더니 지금은 곧 잘 먹습니다^^

누림(양이)가 저희집에 온 이후로 집안의 물건들은 누림(양이)의 장난감이 될 상인지 아닌지로 구분되어 지며 간택은 누림(양이)의 몫입니다

뭐든 마음에 들면 물고 냅다 도망가서 뜯고 씹고 너덜너덜..자기 몸보다 큰 악어인형과 한판승도 벌이고ㅎ 행동을 제지하려면 더 하는 청개구리  근성도 보이나 엄마 다온(푸양이)가 한번 혼내면 눈치 보면서 아주 잠시 얌전도 해지는 잼있는 아이입니다

첫날 나름 준비해둔 울타리를 보시고 조만간 넘을 꺼라는 말씀대로 3일째 되는날 뛰어 넘어와 급한대로 마당에 사용하려던 62cm높이의 울타리를 쳤더니 이것 마저도 뛰어 넘어와 정말 당황스럽게 만들었습니다

다온(푸양이)에게 너무 치대는것 같아서 알려주신 대로  엄마가 쉴 수 있게 철망으로 따로 구분해 주었고 중간에 문을 열어두면 서로의 공간을 오가며 놀기까지ㅋ한번 신이 나면 거실을 그 작은 발로 오다다닥 오다다닥 거짓말 조금 보태서 빛의 속도로 뛰어다녀 보는 저희도 신나게 만들어줍니다.울타리에서 생활하게 했더니 배변도 조금씩 가리려고 하고 겁이 없어 쇼파 밑 계단도 오르락 내리락...눈이 오는날 밖을 보여줬더니 유리에 비친 자기 모습에 화들짝 놀라기까지 😂 

누워 있으면 뽀뽀해 주겠다며 제 목을 그 작은 몸으로 덥어주는데 얼마나 포근하고 따뜻한지..우리 누림(양이)의 귀여움은 오늘도 한도초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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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24-02-01 15:28 | 삭제

누림이 너무 귀여워요 ㅎㅎ무럭무럭 건강하게 크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