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레이의 일주일:)

입양 후 이야기

Note: 수정/삭제 시 필요한 항목입니다. (최소 6자리 이상)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레이의 일주일:)

  • 허유리
  • /
  • 2024.02.24 10:45
  • /
  • 226
  • /
  • 11

레이와 함께한 일주일은 평온 그 자체였습니다🙃 

동자연에 봉사활동을 다니면서 만난 친구라 나름 친분이 있어서인지 첫 날부터 대자로 뻗어서 편하게 잤어요.

시니어답게 소파든 침대든 푹신한 곳은 알아서 잘도 찾아다니고(계단 좀 써줘 레이😂) 걱정했던 배변도, 짖음도 전혀 문제없고 산책은 얼마나 잘하는지 줄이 남아요.. ㅎ

워낙 동안이긴 해도 14살이니 산책도 살살 다니려고 하는데, 최소 30~40분은 콧바람 쐬어야 집에 갈 기미가 보여서 천천히 다니고 있어요. 그래도 지치면 집에 가자는 신호를 주는 멋진 친구입니다! 그리고 엄청 많이 자요:)

저는 요즘 적성을 찾아서 수제 간식& 화식 만들어서 사료랑 같이 먹이고 있어요. 처방사료가 맛없을 것 같아 시작했는데 너무 잘 먹으니 신나서 온 동네 반려견 간식은 다 만들 기세입니다🤩 적정 급여량 맞추고 있고, 체중도 지속적으로 체크하고 있습니다. 

그럼 날이 풀릴 때 즈음 또 인사드릴게요! 동자연 분들 늘 감사합니다:)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20240218_135449.jpg

20240222_084835.jpg

20240222_084827.jpg

20240220_075458.jpg

20240218_130844.jpg

20240218_003848.jpg

20240216_183717.jpg

20240216_045644.jpg

20240215_174231.jpg

20240217_100403.jpg

레이와 함께한 일주일은 평온 그 자체였습니다🙃 

동자연에 봉사활동을 다니면서 만난 친구라 나름 친분이 있어서인지 첫 날부터 대자로 뻗어서 편하게 잤어요.

시니어답게 소파든 침대든 푹신한 곳은 알아서 잘도 찾아다니고(계단 좀 써줘 레이😂) 걱정했던 배변도, 짖음도 전혀 문제없고 산책은 얼마나 잘하는지 줄이 남아요.. ㅎ

워낙 동안이긴 해도 14살이니 산책도 살살 다니려고 하는데, 최소 30~40분은 콧바람 쐬어야 집에 갈 기미가 보여서 천천히 다니고 있어요. 그래도 지치면 집에 가자는 신호를 주는 멋진 친구입니다! 그리고 엄청 많이 자요:)

저는 요즘 적성을 찾아서 수제 간식& 화식 만들어서 사료랑 같이 먹이고 있어요. 처방사료가 맛없을 것 같아 시작했는데 너무 잘 먹으니 신나서 온 동네 반려견 간식은 다 만들 기세입니다🤩 적정 급여량 맞추고 있고, 체중도 지속적으로 체크하고 있습니다. 

그럼 날이 풀릴 때 즈음 또 인사드릴게요! 동자연 분들 늘 감사합니다:) 



게시글 내에 이미지를 넣을 경우 원활한 로딩을 위해 가로 사이즈 1,000픽셀 이하로 올려 주세요




댓글 달기


댓글


윤정임 2024-02-26 09:48 | 삭제

레이의 일주일이 정말 편안하고 포근하네요~~ 보호소에서 생활하면서 그동안 고단했을거라 늘어지게 푹자고 꽃피는 봄을 맞이하게 된 레이. 우리 레이 보듬어주셔서 정말정말 고맙습니다 ^^


박소영 2024-02-26 20:49 | 삭제

동자연에 갔다가 레이를 보고 너무나도 따뜻하고 순해서 안쓰럽고 마음이 저릿저릿하기까지 했는데... 이렇게 품어주시니 정말 감사드려요🙇‍♀️💕 레이가 너무 편안해하는 모습에 제 마음까지 평안해지는 느낌입니다! 감사드려요❤


김현정 2024-02-27 14:38 | 삭제

축하해 레이야🩷 보호자님의 따뜻한 마음 똑똑한 레이가 잘 아나봅니다 !


김나현 2024-02-27 14:47 | 삭제

레이가 좋은 가족을 만나 임시보호를 가게 되었다는 문자를 받고 울컥 했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레이야 좋은 보호자 만나고 행복해 보여서 다행이다 꼭 건강 해야한다:)


백은정 2024-02-27 14:57 | 삭제

레이가 가족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는 문자를 받고 정말 기뻐서 눈물이 살짝 났어요! 보호소를 떠나 이제부터 오롯이 사랑받으며 지낼 레이와 천사같은 가족분들 그리고 은혜로운 봉사자분들께 무궁한 축복이 있기를 두손모아 바라봅니다! 레이야 정말 축하해!!


지선정 2024-02-27 16:31 | 삭제

사랑하는 레이야~추카 추카
니 글 읽고 눈물 쏟을뻔~
넌 어디서나. 사랑받을꺼야
동생 두양이 키우느라 자주 찾아가 보지도 못하고
마음이 무거웠는데 행복한 모습보니 좋구나
레이 보호자님 감사합니다.
마니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마음이 무거웠는데 너무 잘 됐다


허유리 2024-02-29 11:43 | 삭제

답글 기능이 없어서 댓글로 인사드립니다! 레이 보호자입니다:)
레이를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적응 기간도 없이 저를 믿어주는 것 같아서 무척 감사하네요..!
자주 근황 업뎃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