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폼치가 온지 3개월이 되었어요!


폼치는 이제 완전히 적응해서, 마음껏 꼬리치고 탭댄스도 춥니다. 눈이 잘 보이지 않아도 씩씩하게 걸어다녀요. 좋아하는 밥을 줄 때면 온 몸이 들썩일 정도로 열심히 꼬리도 흔들고요, 약도 매일매일 잘 먹는답니다. 낮에는 집을 돌아다니거나 자기 소파에서 낮잠을 자고, 밤에는 간단히 산책한 후에 침대에서 저와 함께 잠에 드는 일상을 보내고 있어요. 기침을 계속 해서 ct를 찍어보았는데 폐와 척추가 많이 안좋다고 하셔서요, 산책의 횟수와 시간을 줄이는 대신, 가방에 넣어서 여기저기 함께 다니고 있어요. 폼치가 아프지 않고 건강히 오래 살았으면 좋겠다는 바램이에요. 마당이 있는 본가에 가끔 폼치와 함께 놀러갑니다. 마당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냄새도 맡고 배변도 해요. 폼치는 사람을 정말 무척 좋아해서, 제 친구들이나 가족들을 만날때마다 이쁨도 받고 간식도 얻어먹는답니다. 처음 왔을 때 너무 순하고 조용했던 폼치였는데, 지금은 편하게 있는 모습을 보여줘서 마음이 놓이고 기뻐요. 앞으로도 폼치 잘 돌봐주면서 건강히 즐거운 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지내보겠습니다. 구조해주시고 입양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노견 입양 사례가 더 많아지면 좋겠는 마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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