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언론에 보도된 동물자유연대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우리 얄식이가 입양갔습니다.

어제 조혜아 감사님 소개로 광장동으로 입양갔습니다.

이제 얄식이 가족은 선생님이신 엄마와 초등학교 4학년, 2학년 누나 둘입니다.
녀석이 잘 지내줄지 걱정이 많이 됩니다만... 우리 얄식이 똘똘하고 이쁘니, 사랑 듬뿍받으면서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할 거라고 믿습니다. 여러분도 제발 한마음으로 믿어만 주세요. ㅠ.ㅠ

제가 왜 굳이 이렇게 말씀드리냐면... 어제 얄식이 미용 봉사해주신 분이 얄식이가 입양간다는 소리에 \"쟤가??\" 하며 놀라시더니... 입양 보내놓고 서운해 어쩔 줄 몰라하는 제게... \"너무 섭섭해 마세요~ 다시 올거에요.\" 하고 대못을 박으셨습니다. 꺼이꺼이~
김현정님. 어제 저 정말 상처 많이 받았어요. ㅠ.ㅠ

유난스러운 얄식이를 그동안 사랑(??)으로 보살펴주신 간사님과 대표님, 정말 고맙습니다. 특히 간사님. 간사님의 꼴밤이 얄식이를 그나마 철들게 했습니다. 고생하셨어요. 손 많이 아야 하셨죠? 다음에 제가 호~ 해드릴게요. ^^;;;

미용을 막 마친 이쁜 얄식이입니다. 정말 이쁘죠?


조혜아 감사님과 얄식이. 얄식이 성격 탓에 미용이 많이 늦어져서 생각보다 한참 기다리셨어요. 일요일인데 쉬지도 못하시고... 정말 고맙습니다.


행당동을 떠나는 얄식이의 마지막 모습입니다. ㅠ.ㅠ
얄식아. 사랑한다. 제발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해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