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여 동안 막대한 양의 인체에 해로운 병든 돼지가 시중에 유통돼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병든 돼지 불법유통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3일 경기도 김모씨의 농가에서 키운 돼지에서 인체에 해로운 살모넬라균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살모넬라균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균으로 발열과 설사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준보 서울중앙지검 3차장은 김씨 농가에서 키운 돼지를 상대로 인체유해 여부를 조사한 결과 \"생돼지 2마리 가운데 1마리에서 살모넬라균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농림부를 통해 대대적인 수거작업을 벌이도록 요청했다.

검찰은 김씨 농가에서 한달 평균 수백마리의 돼지가 지난 2,3년간 유통돼 왔다고 밝히고 유통과정 전반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CBS사회부 황명문기자(CBS 창사 50주년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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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어떤 외국 사진사이트에서 shop image 찾다보니 죽은돼지를 거꾸로 매달아놓고 미소짖는 정육점 아저씨 사진등..

그런 사진들 보다보니 마구 화가 치밀었어요.

인간은 대체 무슨권리로 이런 살생이 정당화 되고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