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언론에 보도된 동물자유연대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관리소장 과의 대화 실패했습니다.
- 2004.08.25
오늘 쿵쾅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키며 관리소장과 대화하러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소장의 마인드는 인간이니까 동물을 포기하고 불쌍한 사람들한테 신경을 써줘라 그거데요.
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약자인 세상이라 우리는 인간에 의해 소음이나 기타등등 불이익을 당해도 많이 참고 있잖아요.
하지만 키우지 않는 사람들은 그게 아닌가 보네요.
애들 떠드는 소리는 참아도 강아지가 짖는 소리는 못 참겠다고 민원을 그렇게 올리나 봐요.
그래서 우리아파트도 동물 사육 시 주의사항 등을 게시판에 몇 달 붙이고 계몽을 시도했지만 사람들이 잘 지키지 않았다는 군요.
그리고 조그만 일가지고도 바로 민원 올리는 그런 몹쓸 인간들 있잖아요.
소장도 견디다 못해 도시개발공사 본사에서 공문도 내려왔겠다 결국엔 이렇게 초강수를 들고 나온 거겠죠.
임대아파트 계약서에 동물사육금지 조항이 있어 어떻게 해 볼 수도 없네요.
관리 잘 하고 피해 안주면서 키우는 주민들을 위해 같은 라인 주민 과반수 동의를 얻게라도 해달라고 사정했지만 요지부동 이더군요.
소수의 의견은 무시한다는 거겠죠.
전 일단 꼬몽이를 숨겨가면서라도 같이 살 수 있을 때 까지 같이 살아 볼 꺼에요.
회원님들께서 도시개발공사 홈피에 많은 항의 글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
도시개발공사 홈피주소 : http://www.smdc.co.kr
도시개발공사 관리팀전화 : 3410-7441~4,
회원가입을 해야 글을 올릴 수 있는데 가입은 무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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