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후원을 시작한 회원입니다.

후원을 한 이유는 동물을 좋아하고 사랑해서도 있지만,

동물학대, 동물복지, 생명윤리 부분을 공부하고 있어서 관련 정보와 소식을 듣고 싶어서 이기도 했습니다.

제가 여기 문의드린 이유는 

동물에 대한 교육에서 대상이 한정적인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글 남깁니다.

저는 동물보호교육은 유아와 초등학생 대상으로 하는 것은 매우 좋고

직접적으로 교육을 보진 않았지만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실 동물학대를 행하는 주체는 성인인 경우가 많고

아이들이 그것을 보고 자라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동물학대를 보는 것만으로도 영향을 끼친다고도 하고(2018, 동물학대의 사회학)

그것이 정말이라면 성인에 대한 교육도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특히, 너무나 동물을 사랑하지만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고

전에 이슈화가 된 1m시골개의 삶만 봐도 그렇습니다.(개를 좋아하지만 정작 개에게 필요한 것은 모르는 경우)

유아와 초등대상의 동물교육에서 심화된 교육이 성인에게 필요하며,

이는 중고등학생, 노인과 그 외 모든 성인이 대상별로 심화교육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 안에서 동물복지와 윤리적 소비도 함께 다루게되면 좋을 것 같고

그런 수업이 열린다면 저도 가서 듣고 싶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주대학교 환경교육과 조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