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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아이

어제 밤에 어떤 할아버지가 어린강아지를 어느 분식집 앞에 버리고 도망갔습니다.

강아지는 2~3개월쯤 되어 보이는 어린 강쥐예요~

너무나 순하고 잘 짖지도 않고 사람을 좋아해서 잘 따르는데 맡아주실분이 없어서 지금은 병원 치과에 잠시

맡아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긴 병원이라 오래 둘수도 없고 주말엔 맡아줄 사람도 없어요.

버린강아지가 맞는거 같은데..이왕 입양 보내려면 어릴때 보내는게 나을거같아서요.

자유연대에서 맡아서 보호를 해주실수는 없는지요..아님 얘를 어찌 해야 할지......

동물 병원에 데려가 봤는데 허스키 종류가 섞인거 같다고 말씀하셨어요..대형견이 될 멍멍이라서 더더욱 맡아줄사람을 찾기가 힘드네요..어디다가 글을 써여 할지 몰라서 여기다 글을 올리는데 답장은 해 주시는 건가요?

부탁드립니다..제가 데려가고 싶지만 더이상 강아지를 데려가면 저도 신랑한테 쫒겨날 상황^^이라서...

저 아이 때문에 맘이아프고 너무 심난하네요...ㅠㅠ

동물자유연대 201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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