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저희 이사갑니다^^
- 박연수
- |
- 2016.01.07
얼마 전 두아이와 살 집을 구하고 있다고 하소연 글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2월 20일 저희 이사갑니다.
망우역 근처 리모델링한 주택으로 가게되었어요. 주인분 배려로 집앞 마당도 사용할수 있게되었구요.
2층 올라가는 계단 아래 아늑하게 공간고 있어서 집도 따로 필요 없구요.
여러모로 도움 많이 받았어요.
중간에 이친구를 다른곳으로 보내려고도 했었는데
같이 지내야한다는 마음을 잡아준곳도 이곳이였구요.
한마디 더 붙인다면,
무슨일이 생겨도 길은 다 있으니 포기하지 마시고 정신 똑바로 차려서 찾아보세요.
무슨일이든 해결할 수 있고 다같이 행복할 수 있어요.
저와 같은 고민 하시는 분들 있다면 절대 같이 있는 친구를 포기 하지마시구요.
지칠 때에는 아이 눈 바라보고 얼굴에 손도 대어보고
서로의 온기를 느껴보면 알수있을 거에요.
같이 있는게 더 고생이다 생각들어도 끝까지 함께한다는 것이 더 낳은 선택이라는걸요.
추운겨울 따뜻한 글 보태주셔서 감사하구요
우리 예쁜 두눈을 가진 친구 사진 올리면서 글 마칠께요.
이사 간 집 정리되면 또 사진 올릴께요^^
따뜻한 2016년 되시구요 행복하세요!
- 6
- |
- 594
- |
- 43
이경숙 2016.01.11
더불어 기뻐합니다 ㅎ~ 고맙습니다!
박경화 2016.01.11
^^ 그렇지 않아도 궁금했었는데... 잘됐네요~ 축하드려요.
강선인 2016.01.08
축하드립니다! 새로운 집에서 아이들과 내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용기를 주는 글 감사합니다..
박미경 2016.01.08
아~~`지난번 사연읽고 너무 안타가웠는데 이렇게 잘 해결되었더니 너무 감사한일입니다 같은 고민을 가지신 많은 분들도 힘내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이혜란 2016.01.07
다행입니다. 끝까지 함께 할수 있어서....2016년 새해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빌어봅니다~^^
조희경 2016.01.07
축하합니다. 제 평소 지론이 '밖으로 나가면 길이 있다!'입니다. 머리 싸매고 고민하고나 인터넷 뒤져도 방법이 안나올 때 현장에서 발품 팔면 반드시 필요로 하는 것을 찾을 수 있더라고요.... ^^;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애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