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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잃은 꼬마 길냥이 '강호'를 도와주세요!


다리 잃은 꼬마 길냥이 '강호'를 도와주세요! 다리 잃은 꼬마 길냥이 '강호'를 도와주세요!
도움 요청에 앞서 저는 부산에 살고 있는 동물자유연대 정회원입니다. 지금부터 소개드릴 아픈 꼬마 길냥이와 관련 동물자유연대 부산지부에 임보와 치료 등을 문의했으나 여러 사정으로 역부족이란 말씀을 들었고 다른 동물보호단체에도 문의를 했습니다만 역시나 대동소이한 답변을 들었습니다. 이에 제 SNS는 물론 이곳 게시판을 통해 여러분께 최대한 소식 알려 힘을 모으고자 합니다. 
 
 ♤꼬마 길고양이 ''강호''를 도와주세요!
 
도움 요청 하나 > 치료비 지원 (입금 계좌 우리은행 495 039943 12 001)
※ 모이는 금액 및 사용처 투명하게 공개하겠습니다.
 
사연 | 생후 3~4개월 추정 꼬마 길고양이. 약 한 달 전 양 뒷다리 발목 부분을 심하게 다쳐 앞다리로만 기어 평소 밥주던 캣헬퍼 분을 찾아옴. 바로 다음 날 캣헬퍼 분의 도움 요청(길에 밥은 줘도 집에 머물게 할 수는 없고 경제적으로도 여유가 없다시며)으로 본인의 집에 데려와 병원 치료 시작. 검사 결과 두 다리 모두 심각한 개방골절(뼈가 살을 삐집고 나온 형태로 조각조각 부서짐) 상태. 
최근 서울의 큰 병원으로 옮겨 접합술을 받하려 했으나 불가 판정, 되레 절제술(두 다리를 잘라내는 수술)을 권유 받음. 하지만 숙고 끝에 절제술만은 피해보려 어제 다시 부산 본인 집으로 데려온 상태. 그리고 현재로서 가장 염려해야 할 폐혈증이 오지 않도록 지속적이고 정밀한 검사와 함께 약 복용 이어갈 예정. 수술을 해도 안 해도 긴 시간 다양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에 여건 되시는 분들께 치료비 지원 요청 드립니다. 참고로 녀석을 수술시켜주겠다 나섰던 캣헬퍼 분은 병원에서 기대한 수술이 불가하단 답을 들으신 후 저와 이런저런 논의 중에 아예 "손을 떼겠다" 하시고 연락을 끊은 상태입니다. ㅠㅠ
 
도움 요청 하나 더 > 현재까지 본인이 할 수 있는 선에서 꼬마 고양이 ''강호(강한 호랑이처럼 돼라는 바람에서 사흘 전 작명 ㅎㅎ)''를 보호 중에 있습니다만 사실 많이 버겁습니다. 
시간이나 금전적인 부담을 차치하고도 저에겐 이미 다섯 마리의 반려묘가 있고 심각한 상처를 입은 강호를 보살피기에도 너무 무지하고 서툽니다. 이에 보다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치료와 간호를 해주실 수 있는 개인이나 기관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그리고 좀 더 먼 얘기지만 또한 꼭 필요한 부분. 건강해진대도 평생 두 다리에 장애를 안고 살아갈 강호와 변치 않은 사랑과 책임감으로 함께 살아주실 가족을 찾습니다. 쉽지 않겠지만 어딘가에 분명 또 녀석과 특별한 인연으로 맺어질 분들이 있으리라 믿겠습니다. 사람 때문에 큰 상처를 입은 강호가 다른 좋은 사람들로 인해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기를 이 글 보시는 모든 분들 바래주세요
 
※ 내일 강호 엑스레이 사진 첨부하겠습니다.



댓글

부산지부 2015.12.15

연락드렸습니다.


이명주 2015.12.13

연락처 010 575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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