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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들 밥 주는 곳에 너구리가 나타났어요.

요즘 당황스러울 만큼 밥을 많이 먹는다는 생각은 했는데 너구리가 있네요; 지역 토박이로 머잖아 불혹을 바라보는 나이를 먹으면서도 야생 너구리는 실제로는 처음 볼만큼 여기가 너구리 나타날 환경은 아닌데요.데려다 살만한 곳에 놔주어야 할 것 같은데 120,시청,지역 보호단체는 방법이 없다는 말 뿐입니다.고양이들과의 마찰이나 어린 녀석들이 잡아먹힐까 걱정도 되는데요.너구리도 고양이들도 다 걱정입니다.방법이 없을까요?



댓글

박경화 2015.08.24

안양천에도 너구리들이 목격되는데, 다들 말랐더라구요. 심지어는 운동하던 사람들이 너구리 시체를 보기도 했다고 하더라구요. 너구리들 주라고 근처에 다른 장소에 먹이를 두시거나 아니면 사료를 더 넉넉히 주는 방법은 어떨까요?


안혜성 2015.08.17

저도 전에 주던 곳에 너구리들이 와서 밥을 먹더라구요.그런데 고양이들과 다투거나 서로 마찰이 일어나지는 않았어요. 이상하게 너구리들이 고양이들과 싸우지 않고 기다리거나 나중에 먹거나 하거든요. 아마도 그곳에 서식이 가능하니 살고 있을거에요. 일단 두고보시고 밥을 넉넉히 챙겨주시는 방법이 최선아닐까요. 전 수년동안 고양이랑 너구리를 같이 줬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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