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숙 2015.06.24

저는 요새 '동물의 권리' 를 읽고 있습니다. 마티뇽이라는 기자 겸 작가가 세 명의 학자들과 동물의 권리와 인간의 의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다소 철학적인 인터뷰 형식의 글입니다. 아직 진도가 많이 나가지 않았지만 동물의 권리와 복지에 대해 내 생각의 폭을 넓히고 있는 중입니다. ㅎ 대표님께서 추천해 주신 책도 바로 주문해서 읽어야 겠습니다. 이러다가 제 전공보다 더욱 박식해 지겠습니다. ㅋㅋ

김효인 2015.06.24

조희경 대표님, 박은정님 ~ 감사합니다! 꼭 읽어야겠어요^^

박은정 2015.06.24

'동물의 역습' 전 참 재밌게 잘 읽었어요. 깊이는 있지만 어렵지 않고 책장이 잘 넘어가던걸요? ^^

조희경 2015.06.19

제 책을 읽으셨군요. 감사합니다. ^^ 제임스 서펠의 "동물, 인간의 동반자" 추천합니다. 반려동물을 곱게 보지 않는 그 이면의 심리가 잘 묘사되었고, 반려동물에 대한 애틋한 정서가 돼지에게로 향할 시 인간이 느끼는 윤리적 딜레마 때문에, 돼지를 착취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기 위해 반려동물과도 거리를 두며 얍잡아 보는 것을 택한다는 것이죠. 이책은 개와 고양이를 반려동물로 바라보고자 하는 것 뿐만 아니라 농장동물 등에 대한 이해를 돕기도 합니다. 철학적으로 부담을 덜 하고자 한다면 이 책을 권할께요.. 제 책을 읽으셨다니 에필로그 부분 p250, 251을 보시면 이 책에 대해 이해가 될 겁니다. 마크 로랜즈 "동물의 역습"도 권하고 싶은데 좀 깊이가 있어요. 한 권 전체를 다 앍지 않으셔도 부분부분만 읽으셔도 좋을 듯하고요.. ^^

임나혜숙 2015.06.19

오잉? 그럼 내가 속았네 ㅋㅋ

김효인 2015.06.19

댓글보고 글 수정했어요! ㅋㅋㅋ 인간수컷은 필요없어. 제목만으로도 공감이네요.. 추천 감사드려요!!!

임나혜숙 2015.06.19

이크 20대 후반 여자라고 써놓으셨네요 죄송 요즘 개한테 빠져서 사람이야기는 경청을 안한다는 ㅋㅋ

김효인 2015.06.19

여자입니다 여자 ㅋㅋㅋ

임나혜숙 2015.06.19

여자분이면 권해드리고 싶은 책이 있는데 ... 이름으로 판단이 안서서..ㅎ 남자들은 별로 안좋아할 제목이라서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