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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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냅니다
- 류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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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9



한달여를 기다려 데리고온 코코 5월 5일 집에와 이제 한달여
제가 둘이 싸울때 물려서 응급실 가는 사고 한번 내고
이제는 소 닭보듯 단계지만 합사하여 잘 지냅니다.
금비랑 너무 닮아 데리고 왔지만 더 명랑하고 재미있는 넘이라 가족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산책도 금비랑 달리 보폭 맞추며 잘하고 .. 미국으로 입양가기 직전 다리에 문제 생겨 못 가고 남겨진 아이라는데 우리 집에 오려 그랬나봅니다.
제가 사정이생겨 일주일에 반은 서울에 반은 동두천에 있는데 꼬맹이는 저랑 같이 다니고 큰 애들은 조카에게 관리 맡겼는데 코코놈 저 나가는 모습만 보이면 너무 슬퍼한다는... 젊은 남자에게 사랑받는 기분도 좋습니다.
한비는 금비가 죽은 후 급 노화가 왓는지 요즘 둔한 아버지도 알아차리실 정도로 기력이 떨어져 맘이 쓰이게 하고 있고요. 서울에 고정적 거처 생기고 꼬맹이 떠나면 코코 제가 기르고 싶은 심정입니다. 동생이 허락안하겠지만..
제가 큰 애랑 자고 티브이 보고 이러며 지내고 싶은 꿈이 있거든요.. 아무튼 열심히 세아이 허락하는 한도에서 돌보며 살지만 우리동네 늘 보이던 큰애들 안보이면 가슴 철렁한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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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2015.06.10
소영님~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