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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섬뜩한 게시물을 보았습니다.


다소 섬뜩한 게시물을 보았습니다.
활동하고 있는 까페에서, 까페내의 사람은 아니지만 검색 중에 이상한 글을 보셨다 하여 게시물을 올리셨습니다. 덧글들의 반응이 경악하는 분위기라 잠시 망설였으나 도대체 어떤 게시물이길래 그리 놀라나 싶어 찾아보고 저도 놀랐습니다.
자신은 악의가 아닌 단순 호기심에 사체를 해부한 것이라 하였다고 게시물의 시작과 말미에 거듭 주장하고는 있습니다만, 새를 키우면서 그 작다는 문조에게도 주지 않을 좁은 새장 안에서 키웠던 것도 모자라 죽었다하여 해부를 할 생각을 한 것이 정상적인 행위로 보아야 할지 난감합니다. 신경쓰는 것처럼 미칠듯이 좁은 원형새장에 큼직한 알통을 넣다가 안되니 그걸 밖에다 빼두고 애가 죽었던 것도 몰랐던 것처럼 써두었네요.
 
아이가 다치도록 학대를 한 것도 아닌 듯 하나 환경은 좋지 않았고, 게시물에 악의는 아니라 거듭 쓰기는 하였으나 단순한 호기심으로 보기에는 좀 무섭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



댓글

전하윤 2015.06.12

정신감정이 필요할 것 같아요.


안혜성 2015.06.09

저런 게시물들을 올리면서 악의가 없다고들 주장하는 사람들 ...악의가 뭔지나 알고 있는지 궁금해요.


조희경 2015.06.09

섬득하죠. 자기가 정을 주며 키웠다는 동물을 어찌 해부할 생각을 할 수 있는지요? 무슨 범죄 사건의 원인 규명이라는 명분도 아니면서요.... 이후 행동들이 우려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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