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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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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중랑천산책로에서 만난 이아이의 엄마아빠를 찾습니다..
- 하늘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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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8
저는 6월1일월요일 회룡역건너편에서 만났구요..
울 아가가 다니는 동물병원에 데려갔더니 다른분이(의정부시 중랑천산책로) 에서 아이를 데려왔었다고
길거리에 다시 놔준다고 데리고 갔다고 하더군요..
일단 동물구조협회에 보낸상태구요..
계속 주인이 안나타나면 제가 데리고 오기로 되어 있어요..
10일 지나도 안찾아가면 안락사 시킨다고 협회에서도 그랬어요...
제가 안아본 아이 그냥 안락사 당하는걸 볼수가 없네요.
키울입장은 안되요..
저에게도 지병이 있는 아이가 있거든요..
울 아가 때문에 울신랑을 입양을 반대해요..
지병이 있는 울아이 스트레스 받는다고...
이 아이는 남자친구고 성기오른쪽에 수술자국이 있고 실밥도 그대로 있어요....
말티즈구요.. 추정나이는 9살이라네요..
목에 방울이 달린 목걸이 하고 있고 중성화는 안되어있어요..
털이 깨끗한거보니까 집을 나온것같아요..
지금 동물구조협회에서 공고중입니다..
공고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ㅜㅜ
제가 가입한 카페여러군데 글도올리고 미즈넷,,네이트판에도 글을 올려놨고 의정부에 있는 동물병원에도 다 전화를 해 봤고 울아들 페이스북에도 올려봤는데 아직까지 소식이 없어요..
전단지도 곳곳에 붙혀 놨는데 아직도 소식이 없어요..
이아이 엄마아빠를 꼭 찾아야해요...
마지막까지 엄마를 못만나면 제가 신랑을 뭐라하든무슨일이 있어도 입양을 생각하고 있는데..
지금 심정으론 버림 받았으면 차라리 버렸다고 알려주셨으면 차라리 나을것 같아요..
정말 답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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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은 2015.06.08
아이의 사진을 붙혀 전단지를 만들어 구조한 근처에 붙혀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몇월 몇일 발견했는지 발견 장소가 어디인지 신체특징등을 적어서 부착해 놓으시면 주인을 찾을 확률이 높아지니 부탁드리겠습니다. 공고기한이 끝나고 데려오시고 난 후 입양 진행하실 때 연락주시면 입양공고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인을 꼭 찾았으면 좋겠네요.
홍현진 2015.06.08
실밥도 그대로 있다면 주인이 있을 공산이 큰것 같습니다. 강아지들은 집을 나오면 생각보다 멀리까지 간다고하고 수술자국이 있으니 가능한 좀 더 멀리있는 동물병원까지 연락을 해놓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