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님.,,
저희의 질문에 성실히 답변해주심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1. 식대 40만원에 대한 오해가 있으신 것 같아 말씀드립니다.
식대외라는 ‘외’가 빠지는 바람에 대표님께서 당황하신 듯 합니다.
저의 생각은 이러합니다.
이미 일정금액을 동자련에 후원하기로 했다면 대표님께 지출에 대한 부분도 일임한 상태이기에 이유있게 운영하시리라 믿기에 문제를 삼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실상 식대 40만원으로 예산한다고 해도 그만큼 많은 봉사자들을 참여시키겠다라고 간주되기 때문에 전혀 문제는 없고 다만 그 내용이 들어간 까닭은 캠페인에 대한 1)구체적인 계획을 짤 만큼 기간에 대한 여유가 있었다라는 것과 2) 다른 회원도 캠페인 계획에 대해 알고 있다라는 사실을 알려드리기 위해 삽입된 내용이니 심려하지 마십시오,,저는 동자련에 대해 신뢰하기 때문에 후원하고 있고 다른 이들에게 홍보하며 후원자로 가입 안내를 했습니다.

2. 부산지부 전용 게시판을 개설해주신다니 너무나 반갑습니다.
밴드는 회원들에게 신속한 연락과 사용상의 편리함과 오프라인상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개설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팀장님 입장에서는 이중 게시와 기타 부담감으로 탈퇴하실 수도 있었다고 사료되어 섭섭하긴 했지만 이해하고자 했습니다. 다만 소통의 문제에 있어서 단절된 느낌과 아직 채 일년도 되지 않은 신생지부에 대해 자신의 불편함을 먼저 내세워 자봉가들과 함께 하지 않는 유일한 상근직원에 대해 실망감이 생겼고 이 켐페인도 이때까지의 태도로 보아 자봉가들을 배제시킨 것 같아 갈등을 유발한 것 같습니다.

3. 이 내용을 오픈하신다면 그렇게 해주시고, 이미 심팀장님이 글을 올리셨더군요,,
진솔한 내용 감사드리고, 이 일을 계기로 팀장님도 저희 자봉자들과 적정선에서는 함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자봉가 중에 몇 명이 본인 마음 힘들게 했다고 자봉가들을 피하신다면 어떻게 지부가 꾸려지겠습니까,,,,??
대표님,,,팀장님을 잘 다독거려 주시어서 신뢰받는 활동가로 성장하도록 격려해주시길 부탁드리며, 저희들도 열심히 부산 지부의 발전을 위해 도와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질문을 드리고 싶은 사항은 곧 부산지부 개소식 일주년이 되어가는데, 계획이 있으신지와 대표님도 저희 자봉가들과 함께 대면하여 격려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대표님을 뵈오면 더 힘이 날 성 싶은데.....

이 일을 계기로 서면이나마 대표님과 동자련을 더 알아가는 귀한 시간이며,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