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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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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츠 추청 남아 입양 또는 임보처라도 급히 구합니다.
- 이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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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03


상가에서 걸레빨고 버리는 구정물을 주인 눈치보며 먹고있길래 주변에 물었더니 인근슈퍼주인이 키우는데 못키우겠다고 아무나 데려가라고했답니다..
그런마음으로 왜 개를데려왔는지..
언제부터돌아다닌건지
우선급한데로 데려가 사료와 물을 주었더니 물만 급하게 먹더라구요
저희집에 은유라고 코카여아가있는데
요녀석이 자꾸은유를 덮치려고하니까 가뜩이나 까칠한은유가 비명을지르며 정색합니다.
집찾아 가겠거니 돌려보냈더니 오늘 아침 출근길에 도로에주차된 차옆에 힘없이 누워있네요..아휴
너왜집에안갔니 하면서 만져주니까 발라당합니다.
엄청 순한거같은데....
문제는 저희남편이 천식에 털알러지개있어 제가 키우는 은유도 시댁에서 엄청반대해서 말씀안드리고 데리고있는 상황이라 이아이까지 데리고갈수가없어요 주변상인 말씀이
얼마전엔 다른개한데 물린것같은데 반격도안하더랍니다.
상인분께 오늘만 살펴봐주시라 부탁드리고 출근했습니다.
일단 퇴근하고 병원에 데려가서 물린곳부터 괜찮은지 봐야될것같아요
그다음은.. 이 아이를 어떻게해야할까요..?
또 '애견캠퍼'라고 다른 블로그에도 올렸는데 이웃님께서 키울수없는 사정이라도 알아야 임보나 입양시 이야기 해줄 수 있지 않겠냐고 하셔서 오늘 퇴근하고 슈퍼에 찾아가서 이야기 들어보려고 합니다. 다시 업데이트 할께요
지금 서울에 아침부터 비오는데 비는 잘 피하고 있을지 걱정입니다.
좋은 입양처가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또 심란한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
조언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여기는 서울 용산구 입니다
010 7323 0100 제 연락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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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성 2014.04.05
아이가 너무 순해보이는데...좋은 입양처로 입양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ㅜㅜ
황규연 2014.04.04
임보처가 구해져서 다행입니다..반려동물키울자격없는사람들 많습니다..오늘도 어떤게시물에 자기성질건들엿다고 피투성이만들어놓코 꼬리흔드니 밤에꼬리에 불붙인다고하네여..쳐죽일넘이..윽 저런 인간 안만나길 기도할께요...
박경화 2014.04.04
그래도 임보처라도 구해졌다니 다행이네요... 반려동물을 키울 때 자격증이라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쉽게 생명을 사고 팔면서 생명의 가치가 너무 무시되는 거 같아요.
이은결 2014.04.04
메일 보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은결 2014.04.03
임시보호처가 생겨서 저녁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입양처가 나타날지 몰라 글은 삭제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