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1월부터 두아이들이 갑자기 입원하여 수술받게 되어 참 힘들고 정신 없이 보냈어요

링링이 암수술과 난이 신장결석수술 모두 겹쳐져 멘붕이었지만...

다행히 탈 없이 무사히 잘 마치고

지금은 조심스럽지만 그래도 평화로운 일상을 다시 지내고 있습니다.

아래 제가 고양이까페에 올렸던 글 옮겨보며 오래간만에 근황 전해요.

나이가 많지만 강인한 의지로 삶의 고비마다 힘을 내준 우리 링링이.

조금만 더 오래 제 곁에서 행복한 일상을 누리다 가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제 맏이로 모든 아이들의 든든한 언니이며 누나로 머물러주길...

우리 링링이 위해 좀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너무나 안쓰럽던 율목동 고양이와 신평 백구아이의 종양 수술과 쾌유를 기원합니다.

부디 사는 것 같이 좀 살 수 있는 날이 와주길 간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