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여쭤볼 말씀이 있어서...

제가 작년 여름에 다른 보호소에서 아이를 입양했는데, 이 아이에게 친구를 만들어줄까 싶어서요..

제가 그동안 계속 보아왔던 (사진만이지만..) 아이중에는 보리나 깜비가 맘에 들어서..

혹시 가능하다면 일단 임시보호를 먼저 해봐서 저희 아이와 저희 집에서 지내는 것에 큰 문제가 없는지 지켜보고 싶습니다.

배변훈련은 제가 시키면 되니까 상관없는데, 빈 집에서 둘이만 남을경우 싸우지 않고 헛짖음 없이 잘 지낼 수 있는 착한 성격이기만 하다면 보리나 깜비 둘 중의 한 아이를 입양전제 임시보호를 하고 싶어요..

참고로 저희 아이는 5키로정도되는 발바리구요.. 외출을 무척 좋아해서 나가면 활발하지만, 집에서는 지나치리만큼 활동도 없고 애교도 없고 호기심도 없는..

나이가 많은 아이가 아닐까 의심할 정도로 정말 활동이 없어요..

그저 먹는거랑 산책만이 이 아이를 춤추게 하지요.. ^^

임시보호 관련해서 예전에는 게시글이 있었던것 같은데, 지금은 찾을 수가 없어서 이 곳에서 여쭤봅니다.

좋은 소식 기대해도 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