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 전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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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19
안녕 하세요?
우리 아파트에서 고양이 밥을 챙겨 준다는 것을 아는 분들이 고양이들을 아파트에 유기하는 일이 종종 발생 합니다.
아기냥이 들은 병원 치료후 입양 보내기도하고 캣맘 분들이 맡아서 키우기도 합니다.
며칠전 좀 나이가 있어 보이는 하얀 품종 고양이이가 버려져 있어 며칠째 밥은 챙겨주고 있는데,다른 고양이의 공격을 받아 상처 투성이에 적응을 전혀 못하고 버려진 그곳에 웅크리고 며칠째 있습니다.
저도 이미 유기묘 세마리에 17살난 강아지 시중에 그애 까지 들일 상황이 되지 못해 안타깝기만 합니다. 저도 주기적으로 병원에 다녀야 하는 처지여서 고민 끝에 상의를 해 봅니다.
혹 이 아이를 복지센터에 보낼 수는 없을까요? 제가 녀석의 병원비나 기타 여러가지는 부담 하겠습니다. 곧 날이 추워 질 것을 생각하면 답답 하기만 합니다.
성묘는 전혀 입양이 되질 않더라구요. 사람을 전혀 경계하지 않아 그것도 걱정이구요. 저와 같은 사연이 너무 많으리라 생각되어 큰 기대는 하질 않지만 늘 따뜻이 하나 하나의 사연에 귀 기울여 주시기에 기댈 곳은 여기 뿐이라 문의 드려 봅니다.
같이 조금만 고민 해 주실것을 부탁 드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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