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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 여러마리 키우시는 할머니 문의드립니다.

유기견 여러마리 키우시는 할머니 문의드립니다. 몇일전 글을 한번 남겼었는데요.3일을 수소문끝에 노 부부가 사시는 집을 찾은것 같은데요. 문제는 여인숙같은 다세대주택에 세들어 사신다는거예요.ㅜㅜ 집 수준이 창문도 작은 창고 수준에 집 안에 여러마리의 개든이 있더라구요. 앞 같은 건물에 세를 사는 아저씨가 술먹고 욕한다고 집을 가르쳐주신분도 무섭다고 아주 조용히 가르쳐주시고 금방 나와야 했어요. 주인분들은 어디 가셨다고 만나뵙지는 못했는데 여러사람이 들락거리며 시끄럽게 하면 당장 쫒겨날뜻 하더라구요ㅡㅡ 세 10~15만 정도 사는데 경솔하게 다가갔다가는 살곳마져 위헙받을 수준이던데요. 벌이도 없고 국가 보조금이 나온다고 들었구요. 이런상황인데 어떻게 하는게 최선인지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그 개들을 다 보호소로 보내는것도...차라리 그 집에서 계속 사는게 더 나은것 같아서요. 주민 말씀으론 동네 유기견들 불쌍하다고 데려다 키우신다는데 제가 집 찾는다고 물어봤을때도 뭐하는데 찾느냐며 혹 해코지 하는거 아니냐며 경계부터 하시더라구요. 주변이웃에도 아는분이 거의 없을정도로 숨어서 지내는듯 했어요. 집이 빛이나 들어올까 싶을 정도인데 그런곳에 사는 사람이나 동물이나 정말 답이 안나오네요.ㅜㅜ



댓글

조희경 2013.06.07

불임수술을 다 했는지 그것부터 챙겨봐주세요. 대부분 미처 생각지 못해 자체 번식으로 인해 증가되는 경향이 많습니다. 만약 다 안돼 있다면 그것보터 돕도록 하겠습니다..


손순미 2013.06.06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리긴 했는데 저도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묘책이 없네요. 개 짓는 소리로는 열댓마리는 되어 보였는데요. 할머님이 개들에 대한 집착이 있으셔서 입양도 보호소 행도 절대 사절한다고 하더라구요. 사는집 쫒겨나 월세방 살면서도 굿굿히 키우시니...ㅜㅜ 민원이 좀 있기는 하나 지금 사는곳에서 계속 개들을 키우고 있는 중이예요. 제가 좀더 정확한 상황을 계속 살펴봐야 할껏 같아요.


동물자유연대 2013.06.05

우선 할머니가 현재 몇 마리와 같이 살고 계시고 아이들과 같이 사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인지 파악되어야 할 것 같네요. 만일 할머니께서 지금 아이들과 같이 살기 어려운 상황이면 입양 보내실 의사가 있으신지 여쭤 보신 후 저희에게 연락 주세요. 입양 가능한 아이들부터 공고를 해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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