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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우 만나고 왔어요


푸우 만나고 왔어요 푸우 만나고 왔어요 푸우 만나고 왔어요 푸우 만나고 왔어요 푸우 만나고 왔어요

지난주말에 여주 삼촌댁에 다녀왔어요.

5월이라 할머니 뵈러 모처럼 큰집, 작은집, 우리집 다 모여 놀다 삼촌 집앞의 물가로 산책 나가느라

푸우를 풀고 앞장세워 걸었는데

인석이 이제 늙나봐요.

자기 덥고 힘들다고 절반쯤 앞장 서다 절 버리고 제집으로 되돌아갔더라는...ㅜ.ㅡ;;

애정이 식은 푸우군! 넘해 흑흑~ㅎㅎ

 

털갈이중인 푸우군은 꼬질꼬질하지만 여전히 행복한 개로

대한민국 큰개 중에선 특별한 행운으로 잘 지내고 있답니당!^^*




댓글

박경화 2013.06.14

푸우가 어릴 때 모습이 언제인데... 이제 노견이 되가는군요. 참 세월이 빠르네요.


이경숙 2013.06.05

푸우를 보니 저도 함께 행복해집니다 ㅎ~


길지연 2013.06.05

와우 하얀 늑대 같아요...저것이 진정 그들이 찾는 평화인 것을...


최지혜 2013.06.04

표정이 행복해보여요!! 주변환경도 너무 좋구요!! 푸우야~행복해라.


홍현신 2013.06.03

와~~ 신났겠네요.. 근데 저 푸우군이 꼬질하다뇨.. 그럼 저희 애들은 유기견이예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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