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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후원금 사용내역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에는 현재 20명의 상근직 활동가가 있습니다. 이 활동가들은 동물학대해결 및 구조, 구조동물 치료와 보호 관리,동물 정책 개선 활동, 대중 인식 캠페인 등을 하고 있습니다.
후원자들은 동물단체에 기부하면 그 돈이 전액 동물에게 사용되길 바래서 후원을 결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그 사용처 대부분이 동물 치료와 사료비 등을 연상합니다.
하지만 그 실비용은 전체에서 일부에 해당할 뿐이고 비용 대부분은 동물을 관리하는 활동가와 활동가들이 일할 수 있는 환경, 동물이 살 수 있는 환경 등을 만드는데에 더 큰 비용이 들어갑니다. 이 자체가 동물을 위한 활동들입니다.

구조를 하기 전에 수많은 상담 요청이 들어옵니다. 상당의 시간과 인력을 필요로 하는 일입니다.
구조 이후 동물들을 관리하는 인력이 필요합니다. 이 인력들이 지속가능하게 일할 수 있게 하기 위해 근로 환경 조건을 만드는 비용이 더 추가됩니다.

구조만 해서는 한도 끝도 없습니다. 그래서 동물보호법 개정과 제도 감시 등의 정책 개선을 하기 위해 활동합니다.

초창기 경험인데요, 동물단체가 반려동물에만 집중하다보니 반려동물의 권익 조차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일이 생깁니다. 일부 '동물애호가'로 치부되는 경향이 강한 것이 우리 사회인식입니다. 그러니 동물단체의 외연 확대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농장동물, 돌고래, 화장품 동물실험 등등의 이슈도 함께 병행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단지 단체의 외연확대를 하기 위해서 그 일들을 하는 것이 아니라,동물자유연대는 동물단체의 사명에 따라 모든 동물들의 처우 개선과 권익을 위해 활동을 해야 하니 현실에서 벌어지고 있는 부당한 대우를 개선시키거나 종식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하는 사명을 가지고 이런 이슈들에도 열심을 다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에 사용하는 예산은, 매해 2월 총회에서 각  항목별 내용을 공개하여 논의후 승인하는 절차를 거친 후 사용합니다. 

이 모든 일들은 '사람'이 하는 일이고, 그 사람이 지속가능하게 일을 하려면 그에 맞는 최소한의 여건에서 좀 더 나을 여건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우리 회원님들 모두가 동의해주시리라 믿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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