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 김영은
- |
- 2013.05.01
알고 보니, 주민들이 신고를 했을 때 경찰이 현장까지 오지도 않았다고 합니다..ㅠ
현장으로 가는 도중에 범인을 우연히 만났든지 어쨌는지 모르지만, 범인이 어디 갔다가 개 학대 현장으로 다시 와서는 다른 범인에게 "너 때문에 경찰이 왔잖아. 개를 조용히 잡아야지!" 라고 말하는 걸 똑똑히 들은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경찰은 현장까지 와보지도 않고... 범인에게 주민 신고가 들어왔으니 조용히 좀 하라, 그런 말을 해서 돌려보냈겠죠..ㅜㅜ
주민들이 죽이는 도중에 신고를 했는데, 경찰이 마음만 있었다면 아이를 찾을 수 있었을 겁니다.
조금만 현장을 둘러보았어도 이렇게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범인 2명은 현재 불구속 수사 중이지만, 현장에 출동했던 가산파출소 담당 경찰관에 대한 수사는 이루어지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제보자가 아니라고 수사 진행 상황을 알려줄 수 없대요.
해당 경찰관이 엄중한 징계를 받도록 민원 넣어주세요, 여러분..
(회원가입이나 로그인이 필요 없습니다. 글 한 개씩만 써주세요..)
1. 국민신문고 민원 신청하기
https://www.epeople.go.kr/jsp/user/pc/cvreq/UPcCvreqForm.jsp?flag=N&
2. 청장과의 대화 (경찰청)
http://www.police.go.kr/chief/bbs/talkInfo.do?menuNo=300007
3. 서장에게 바란다 (금천경찰서)
http://2url.kr/sA8
- 1
- |
- 517
- |
- 63
김주현 2013.05.05
동물보호법이 효과가 있으려면 경찰들 태도부터 바뀌어야 할텐데요 물론 격무에 시달리고 하루종일 정신나간 사람들 상대하는 거 쉽지 않다는 건 이해하지만 결국 이런 일들이 별개가 아니고 다 연결되는 일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