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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마음

녹내장으로 고생중인 우리꼬맹군

아침 저녁으로 내 약은 안 먹어도 부지런히 안약 넣어주며 살폈지만 안압이 계속

상승중입니다. 인터넷 검색 이것 저것 해보니 수술 하는 방법도 있다지만

수술해도 예후가 더 나빠질 가능성도 있대고 확실치 않은  치료 하며 쓸 돈도 없고

새벽이면 가끔 끙끙대며 우는 걸 보면 내가 아픈게 낫지 싶고..

참 이래 저래 ... 눈  두군데가 다 나쁩니다. 적출해서라도 고통 덜어주고 싶지만

그럴수도 없고, 집중 치료 해보자는 의사샘께 맡기고 귀가했어요..

왜 날은 이리 또 추운지...

무능한 주인 만나 고생하는 아이들 보니 우울해집니다




댓글

양은경 2012.12.11

힘내세요...꼬맹이가 많이 아프겠지만 그래도 소영님을 생각해서 함께 더 살아야지 살아야지 할것같아요.새벽마다 운다니...저도 이제 새벽에 깨면 꼬맹이 아프지말라고 기도해야겠어요.


박경화 2012.12.10

ㅜ.ㅜ 꼬맹이가 집중치료가 효과가 있기를 빌께요.


김수정 2012.12.05

류소영님같이 착하고 마음 아름다운 분 만난거 꼬맹이에게 행운이에요..끝까지 포기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화이팅!!!


이경숙 2012.12.05

꼬맹이가 좋아지길 바랍니다 ㅠㅠ


진주초롱 2012.12.04

아이들이 아프면 해줄수 있는게 별로 없어 마음이 너무 아파요.꼬맹아 빨리 나아 건강해지자.


박소연 2012.12.04

아가들 아픈거 보면 가슴이 찢어지는데 마음힘드시겠지만 꼬맹군은 류소영님과 함께여서 행복할겁니다 꼬맹군도 소영님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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