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일 눈팅만 하다가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어제 구조하여 임보 중입니다. 저는 LG Display 유기견 봉사 동아리
총무를 하고 있으며, 이글이 많이 많이 퍼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올려 봅니다.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남식이 입니다.
"남"사원 회"식" 가야 하는데 절 만나러 와준 우리 반사모 총무라는 아빠째끼가 멋있다며 붙여 주셨어요.
저는 10월 7일 밤 진평동 새천년 사우나 근처에서 방황을 하다가 발견이 되어 지금은 지몸도 못챙겨먹는
총각 아빠네 집에서 잠시 거주중에 있습니다.

제등과 온 몸은 맞은 자국에 의해 상처 투성이 이고 눈은 체리 아이를 가지고 있지만,
내일이면 수술해서 정상으로 돌아 올거고, 제 몸에 상처는 시간이 지나면 완쾌가 될거에요.
지금은 옆에서 누가 움직이기만 해도 벌벌 떨고 있지만요 .
임보아빠가 완쾌된 저를 입양원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완쾌될때까지 같이 살아 주신다 그랬어요

총각 아빠네 집에서 잠깐만 쉬고 있을테니까요 완쾌된 저를 입양 해주실분을 찾아요.
한 가족 처럼 사랑으로 대해 드릴께요 .
제 아픈 마음에 상처를 치유해주실 좋은분들의 따뜻한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아참 .. 그리구요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 .. 책임도 함께 가져가세요
지몸도 못챙기는 임보아빠 이형일(D) 010-8569-5894
구조만 하면 다냐 (고생했다) 김하나(B) 010-8279-0504
반사모 회장 윤달래(단부제) 010-4810-7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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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혜 2012.10.09
음...사진이 안나오네요.. 하지만 마음으로 느껴지네요.. ...아이의 말투로 글을 적어놓아 더욱더 마음이 아프네요.. 언제쯤 이런일이 없는 좋은 세상이 올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