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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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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모임후기, 부산회원님들 반가웠습니다

지난 금요일 저녁에 부산 모임에서 부산회원님들 만나뵈어서 정말 반갑고 뜻 깊은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처음부터 기획을 하고 모임을 한 것이 아니라 급조해서 모임을 만들었는데도 열일곱분이 모여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게다가 울산에서 참석해주신 해탈,콩이네 김남경님 가족께도 감사드립니다.

약 3시간 반 정도...서로 얼굴 익히고 동물자유연대의 회원으로서의 소회를 푸는 시간을 갖고 다음 모임에  부산지부 조직 기획안을 가지고 다시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첫 만남이지만 우리 동물자유연대의 전방위적인 활동을 공감해주시고 지지해주신 부산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회원으로써 부산을 중심으로 남부지역에 제2보육원을 건립하고자 하는 희망도 함께 나누었는데요, 부산지역 회원님들의 관심과 열정을 느끼며 좋은 결과를 만들을 수 있으리라 확신이 들었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회원모임에서 모르는 회원님이 이렇게 많구나..하는 충격도 살짝 있었습니다. 제가 좀 더 부지런히 움직여서 회원님들과의 교류도 더 넓혀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단체가 회원님들께 참여와 후원만 요청하는 것이 아닌, 회원님들과의 대화의 시간이 더 소중하게 여기고 단체활동의 이해를 요청하거나 회원님들의 바램을 단체 활동에 반영할 수 있는 소통을 자주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좋은 시간 가질 수 있게 모임을 만들어주신 이경숙이사님께 감사드리고요, 그날 참여해주신 정방영님, 양길자님,황남주님,문지오님,박성민님,김태연님, 김혜연님,김은숙님, 차미란님,김희영님,강지유님,최지혜님, 김남경부부님,박은숙님,심인섭님께 감사드립니다.

사실 그날 반전이 있었어요.. ^^;

오래 전에,,,이경숙이사님께서 센텀파크에 입주하시기 전에 애견양육 문제로 입주예정자들과 카페에서 큰 갈등이 있었습니다. 단체에서 공문도 보내고 법적 대응 등도 고려할 정도 이셨지요... 그러니 찬성자 반대자 논쟁과 갈등이 얼마나 팽팽했겠어요.. ^^;

모임에 오신 모모님께서 이경숙이사님을 아신다면서 그 당시 상황을 말씀하시더라고요. 본인도 그 갈등과 논쟁에 참여하셨다면서요.

근데 반전은.....

그 모모님은 "개를 왜 집안에서 키우냐!!!' 입장이셨답니다.

헌데 아이들때문에 시추 한마리를 키우시면서 , 동물로 인해 받는 것이 너무 크다는 것을 깨들으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 단체 회원님으로 가입도 하셨다고요... ^^

그 변화가 너무 감사한 일이죠... 모모님..앞으로도 그 아이로 인해 더 크게 행복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그리고 울산에서 참석한 해탈이(칸이)..제가 해타리 과거를 너무 잘 아는데, 아..럭셔리 그 자체였습니다...해탈이 아빠께도 감사드려요~ 저희에게 보람을 느끼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마지막 사진은.. 해탈이 동생 콩이입니다.

" 우리 엄마 말씀 잘 들으란 말이얏!!'하는 저 눈의 광선...ㅎㅎㅎㅎ

 

이어서...(오늘 밤쯤..) 해운대 앞 빌딩에 우리 동물자유연대 광고물도 소개 하겠습니다.  ^^




댓글

김남경 2012.10.16

ㅋ ㅋ.. 따뜻하고 열정적인 모임이였어요^^ 우리 아이들이 집에 있을 땐 얌전한데 여러 분들 계시니 아이들이 흥분하고 좋아하여 다소 산만한 분위기를 연출 한 점 죄송합니다. 행복한 시간이였고, 발전적인 모습이 되었으면 하네요 이뿐 사진올려 주시지ㅠ ㅠ 울 콩 앞으로의 기대에 레이저 발사


김혜연 2012.09.26

그날 회원님들 만나 정말 반가웟구요...해탈이도 반가웠고,..모두가 같은마음이라..든든했습니다..


똘2 2012.09.26

감동적이어요~^^


길지연 2012.09.26

이게 모두 다 이경숙 이사님 덕분이지요?


박경화 2012.09.26

해탈이가 된 칸이... ^^ 정말 녀석이 이제 사랑받고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만으로도 마음이 뭉클~ 하지요. 부산 회원부들의 열정이 팍팍 느껴졌어요.


밍구 2012.09.26

정말 뜻깊은 자리였네요..회원분들께서 이렇게 열정적이시다니..더욱더 힘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최지혜 2012.09.26

즐겁고 뜻깊은 자리였어요.. 해탈이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또 귀엽네용~ 우리 다음번에 또 만나요~~


이기순 2012.09.25

반가운 이름과 얼굴들이네요. 같이 했으면 좋았을걸~ 특히 옛날옛적 우리 짱이 부산으로 입양보낼 때 뵜던 심인섭님 이름을 다시 뵈니 정말 너무 완전 반갑네요. 게시판에선 왜 안 보이실까욤~? ^^*


윤정임 2012.09.25

우왕~ 칸이네도 오시구.. 직접 뵙지는 못했지만 현장의 열기와 부산회원님들의 관심이 마구마구 느껴집니다^^


이경숙 2012.09.25

참, 한 분이 빠졌네요 김희영님과 같이 오신 미래의 동자련 회원이신 최성숙님! 감사드립니다~


이경숙 2012.09.25

제 일터일로 바쁘기도 했고.. 짧은 기간동안 급하게 만들어야 했던 부산 모임이라 ..별준비도 못하고 모임을 가져 정말 죄송스러웠습니다 그 날 스무 분 넘는 분들이 참가 신청을 하셨지만 갑자기 아프거나 혹은 개인적인 급한 일로 못오신 분들이 몇 분 계셔서 대표님 포함 열혈 동자련 회원님 열여덟분들이 모여 참으로 뜻깊고 진지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올해가 가기 전에 다시 모임을 해서 더 깊은 정을 나누고자 합니다 한분 한분 어찌그리 다들 믿음직스럽고 열정에 넘치시는지 한마디로 감동이었습니다 제가 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모임이 이렇게 늦어졌다는 생각에 송구할 따름이었습니다 담번 모임엔 막걸리에 파전이라도 놓고 더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져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ㅎ~ 제가 모임 후기를 올리려고 했는데 바쁘신 중에도 대표님께서 이렇게 잘 올려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 날 만나뵈었던 대표님을 비롯한 부산 회원님 여러분들께 다시금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동자련 부산 홧팅!!! ㅎ~


박은숙 2012.09.25

(소심) 저희도 반가웠어요~


조희경 2012.09.25

에고..오타가 많습니다. 이해해주세요~ 자꾸 지체되는 것보다는 얼른 올리는게 나을 것 같아 나름 신경쓰며 올렸는데도 오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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