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조언을 구합니다.

안녕하세요

제 이웃 집에 키우는 강아지가 낮에 주로 혼자 있는데

종종 심하게, 길게 짖어서 아파트 주민들과의 갈등이 심각하게 우려되고 있어요.

10살된 남자 슈나우져인데 짖는 소리가 아주 우렁차서

직장에 다니는 강아지 맘께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저는 강아지를 키우지 않아서 제대로 된 도움을 드릴수 없어

동자연에 가서 해답을 구해 오겠다고 했거든요.. 

우리 (동자연)게시판에 짖음이 심한 강아지에 대한

회원님들의 구체적인 견해가 담긴 글이

올라와 있었던 걸로 기억되는데 일일이 찾아보기가 쉽지 않네요

혹시 어느 게시판 어디쯤에 있었는지 기억하시는지요..

급한 마음에 도움 청합니다. 좋은 정보 부탁드립니다.

 




댓글

조야기 2012.09.26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똘2 2012.09.26

저는 초음파 짖음방지기로 효과 봤어요~ 추천~~^^


박경화 2012.09.26

10살이면 아이가 그 동안 10년내내 짖은 걸 아닐텐데요... 무슨 환경변화가 생긴건가요? 외로워서 그런거면 라디오를 틀어논다거나 친구를 만들어 주는 방법도 있을 것이고, 보통 개과천선에 나오는 걸 보니, 조금씩 길게 혼자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면서 훈련을 시키는 장면도 나오더라구요. 저희집은 사람이 문 앞에 얼쩡거리거나 식구들에게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이 있고, 요구사항이 있을 때 짖는데, 밤에 그럴 때가 있어서 아파트에서 새벽잠 깨우면 어느 집이 가만있겠어요. 그래서 쵸코체인과 짖음방지기를 사용했어요. 지금도 가끔 그럴 때면, 특히 비바람 몰아치는 한밤에도 초코체인은 사용하구요, 깽판 부리면 자기 요구사항에 대해서 계속 짖으려 하면 짖음방지기 안 켜고 채워도 겪어 봐서 금방 삐져서 조용해져요. 집에서 인터넷으로 볼 수 있게 cctv 설치도 되던데, 아이가 짖는 원인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아요. 저희집은 이층이고, 계단식 아파트라 문 앞에 사람이 나타나는 경우가 드문데, 그래도 집을 오랫동안 비우고 아무도 없을 때는 방에 가두고 가기도 했어요. 이제는 익숙해져서 둘다 각 자 있고 싶은데 널부러져 있으면서 문 따는 소리가 날 때에만 반응하지만요. 사람이 집에 있을 때는 집 앞에 서 있어도 짖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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