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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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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살아가는 터키쉬앙고라 고양이
- 장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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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17
길고양이들에게 밥을 주고 있습니다
그중 한마리가 눈에 띄는녀석이 있어 자세히 보니 터키쉬앙고라고양이같습니다
다른 길고양이들은 사람이 다가가면 후다닥 도망가는데 이아이는 냐옹냐옹거리면서 다가오기도 하고 애교도 부리는 행동을 보아 아마 사람손에서 키우다가 버림당한건지 나온건지 길에서 생활을 하게된것 같습니다
3주후면 저도 이사를 가게 되서 밥도 줄수 없는데... 길에서 살아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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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미 2012.03.27
그고양이 어떡게 괬는지 궁금하네요. 글을 이제야 봤어요.
오혜연 2012.03.20
아........너무 마음이 안좋네요....ㅜㅜ쥐약놓는 사람들 정말정말 미워요.ㅜㅜ
이미진 2012.03.19
저희 동네 길고양이가 있었는데 본지는 5개월 정도 되었어요 처음에는 사람을 잘 따르더니 어느 순간 도망가고 눈치보고 ...정말 새하얀 털이 점점 까매지고 붉은 색(?)이 보여서 안타까웠어요 2주전 월요일 아침에 강쥐랑 산책하다가 그만 눈을 뜨고 죽어 있는 녀석을 보고 정말... 그전날 도망가는 걸 봤는데 ..넘 맘이 아파서 치우려고 다가갔는데 입에 거품이 있어서요 동네 분이 만지지 말라고 동네 누가 고양이 잡는다고 약을놔서 그 쥐약 먹고 밤새 울다가 죽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무색 무취라서 강아지 산책 시킬 때도 조심하라고 주의를 주더라구요 걱정 되네요 위에 고양이... 저러면 누가 해꼬지 할 가능성이 많은데요 제발 좋은 분이 입양 했음 합니다.
김진영 2012.03.19
누가 버렸어..ㅠㅠ
박경화 2012.03.19
에궁... 안타깝네요. 사람을 잘 따른다니... 임보자가 생기면 좋을텐데요.
장민정 2012.03.19
강서구 화곡동입니다 어차피 밥을 줄이지않아도 모든 길고양이들이 매일밥을 먹을수 없습니다 지금 한달에 15키로정도 공급하는데 8마리정도 먹고 있습니다 먼저와서 먹는녀석이 임자거든요 이사갈때까지는 계속 줄려구요 임보는 좀 어렵습니다 저는 고양이를 한번도 키워본적도 없고... 집에 강아지 키우는데 고양이라면 난리납니다 엄머니도 별로 안좋아하시고 일년전에 마당에 있는 나무에 흙을 먹으러 오는 아기고양이를 보고 밥주기 시작했는데 불쌍한 고양이들이 참많네요
이은정 2012.03.18
제 생각에는 길에서 살아 남을수 있는 확률은 그다지 높지 않을듯 합니다. 더우기 터키앙고라는 장모종이기에 털 관리가 안되면 털이 뭉쳐서 피부에 이상이 생기기 쉽죠.가능 하시다면 임보를 하시면서 입양을 보내시는건 어떠실런지요.우선 제가 활동하고 있는 카페에 올려 볼께요.아이가 있는 동네가 어디인지 알려 주실수 있는지요.???
쿠키 2012.03.18
항상 어렵고 속상하고 마음 아픈 일이네요.. 같이 데려가지 못하시면 밥을 조금씩 줄이다 며칠 간격으로 더 주다 그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