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단법인 한국동물복지협회 정관을 보고 싶습니다.
- 황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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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01
사단법인인 한국동물복지협회(동물자유연대의) 의 법인 정관을 확인하고 싶습니다.
총회가 어떻게 구성되며 중요한 사안들이 어떤 식으로 처리되는지 등등 동물자유연대의 운영에 관한 룰이 궁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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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정 2012.02.02
교수님께서 공혈견들을 직접 입양보내신 실무자시라니 그간 그 녀석들을 위했던 개인적인 노력의 결과는 묻혀버리고 부정적인 부분만 부각되는 것 같아 많이 억울하실 수도 있다고 느껴집니다. 그러나 성명서의 문제는, 황교수님 개인의 노력과는 별개로 서울대 수의대의 대응이 발단이 되었고, 특히나 수장으로 계신 이병천교수님의 부적절한 대처가 시초가 되었다는 사실은 아마 황교수님도 부인하진 못하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동물관련 종사자들의 눈으로 보기에는 간혹 동물보호단체의 문제제기나 행동방식이 다소 비현실적이라 느껴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 너머에 존재하는 '원칙'을 지키기 위해 뛰어온 원칙주의자로서의 동물단체가 이 나라 동물의 처우에 대한 법적 테두리를 그나마 이 만큼이라도 바꾸어 왔다고 자부합니다. 회원으로 가입해주셨다니 일단 환영합니다. 동시에 교수님께서도 동물보호단체 즉 동물자유연대라는 우리 단체를 얼만큼 정도의 활동 범위를 가진 곳으로 여기시는지 새삼 생각해보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성명서에 제시된 내용은 충분히 문제제기할 만하다고 저는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아마 2월 안에 동물자유연대 총회가 열린다는 공지가 곧 올라올 것입니다. 서로 간 소통이나 신뢰에 대해 이견이 있는 것은 생각이 다른 사람으로서 어찌 보면 당연한 것입니다. 총회나 단체 운영방식 혹은 정관의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총회에 직접 오셔서 겪어보시는 것은 어떨지요. 백문이불여일견이라고 하니까요..
박경화 2012.02.02
황교수님이 정관을 꺼내신 시점 때문에 그렇지 않나 싶네요. 사단법인의 정관은 정회원으로서 또는 후원자는 당연히 요구할 수 있는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시점이 황교수님 말씀데로라면... 오해받기 쉬운 상황이죠.
황철용 2012.02.02
죄송합니다. 따지는 태도로 보였군요....... 동물자유연대는 공익적 사단법인으로 알고 있습니다. 활동의 방향 설정과 성명서와 같은 중요한 사안들이 어떤 식으로 결정되어 공표되는지가 궁금했었습니다. 말씀하신 바와같이 모양빠진 일이 된 이상 그만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