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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고등학교 개연쇄살인사건

증거 불충분으로 구속되지 않는건가요?? 그렇게 생명의 소중함을 모르고 있는 인간들은 이미 태생 자체가 쓰레기인거죠!!! 그 부모도 ... 아 정말로 열받습니다.... 하루빨리 증인들이 나와주길 .....



댓글

조희경 2011.01.12

저는 사형 반대론자입니다. 물론 생명의 귀중함때문이기도 하지만 사람은 참회의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한 일이 진실로 잘못된 것임을 알고 깊이..인간 내면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끌어내 깊이 반성하고 후회하는 그런 기회없이 그냥 죽이는 것은 그 자체가 허무한 것이라 생각해서입니다.(저는 어떤 이의 실수로 동생을 잃은 경험이 있습니다. 가족에게 엄청난 고통을 안겨주었지만 그 사람이 죽기를 바래본 적은 없습니다. 이런 경험이 그래도 제가 이런 말을 하는 것에 대해 조금이라도 힘을 받을 수 있을까요? 근데 말이죠.. 다 늙어서..정말 저 사람은 차라리 죽는게 낫겟다는 타겟이 생겨버렸습니다. 이런..이런...인생이 왜 이렇게 되었는지...) 아이들..정말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분노가 치밀지만, 아직 아이들이기에 자신의 부끄러움을 되돌아볼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일이 처음부터 꼬여 극단으로 갔으니 그럴 기회를 만든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겠지요. 처벌만 할 수 있는 단계 같습니다. 어땟든 참으로 어이없고 기가 막힌 노릇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박지영 2011.01.12

가만 생각을 해보니 이런 생각도 듭니다... 이런 일을 저지른 애들이 진짜로 후회하고 반성을 한다면... 다신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게 애들 자신들이 앞장서서 동물보호 운동을 하면 어떨까?... 아프고 고생하는 애들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애들 도와주고 구출하러 다니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위에 김시내회원께서도 말씀하셨듯이 어릴때 개미,파리,잠자리 이런 생명을 아무렇지 않게 날개를 때게나 하는 사람이 많았을겁니다... 저희 엄마도 어릴때 그렇게 하고 놀았다니... 요즘 애들에겐 놀이가 많지만 예전에는 놀이가 없었으니 자그마한 애들을 가지고 노는일이 많았겠죠... 동물만 아프겠습니까? 곤충도 생명인데... 이번에 이런일을 저질른 애들을 사회에서 버리면 분명 더 큰일이 벌어질수 있을겁니다... 물론 애들이 진짜 생명을 함부로 한것에 대해서 깊이 반성하고 참회해야 하겠죠... 저 마음 같아선 다신 이런일을 못하게 손이라도 자르고 싶지만.. 애들이 잘못한일을 애들 자신이 바로잡게끔 직책.. 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책임감을 줘서 동물보호, 구출.. 이런일에 앞장서게 해도 좋을지 싶습니다... 어릴때 잘못했으니 커서는 더 좋은 사람이 될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관리자님... 애들이 정말로 후회하며 잘못을 인정하고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생긴다면 이런일은 어떨까... 한번 생각 해보세요... 아직은 사회인이 아니니 그래도 사악한 마음이 사라질수 있을것 같습니다... 요즘에 구제역이니 해서 불쌍한 동물들이 많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 이런 삭막하고 힘든 세상이 아니라 아주 좋은 밝고 깨끗한 세상에 환생해서 행복하게 살길 빕니다... 사람때문에 힘들게 고생하고 죽어간 모든 동물들이 참으로 불쌍합니다... 사람이 죽으면 동물로 태어난다지요... 동물들이 힘들게 한 모든 인간들 죄값을 꼭 언젠가는 치를겁니다... 꼭 치뤄야하구요.. 전 종교가 불교라.. 부처님께 빕니다... 사람도 아니면서 사람인척 하는 저것들 꼭 고생많이해서 힘들게 아주 힘들게 죽게 해달라고요...


곽영임 2011.01.11

이 글 읽으신 분들은 지금 아고라 가서 서명하고 오세요. 사랑방 이인진씨 글 읽어보시면 아래에 주소가 나와있어요. 학생이라고 무조건 봐줄 수는 없답니다. 잘못이 있으면 반드시 거기에 따른 응분의 댓가를 받아야 두번 다시 싸이코패스같은 짓을 저지르지 않아요. 학교와 학생들 모두 슬쩍 그냥 넘어가려고 서로 짜고 안했다고 발뺌을 하고 있어요. 한창 인격이 완성될 시기에 저런 끔찍하고 무서운 짓을 저지르고도 양심의 가책도 못느끼는 학교와 학생들은 강력한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제발 아고라 가서 서명해 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정수민 2011.01.10

저런 아이들의 행동이 그냥 방치되면 반사회적인격장애인들의 무참한 범죄로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일단 생명을 가지고 장난치는데 죄책감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 자체가... 동물 학대하는 사람들 그냥 가볍게 대하고 처벌하지 않는 이런 일이야 말로 길거리에 시한폭탄을 그냥 방치하는 거 아닌가요? 강력범죄 예방한다 말만 하지 말고 이런 사람들 좀 관리하지...


박지영 2011.01.10

이런 잔혹하고 이해할수 없는 일들이 끊이질 않네요... 참 이런 현실에 안타깝고 서글프네요... 어떻게 생명한테 저런짓을 하고는 아무런 죄값도 받지않고 ... 참내... 정말 너무합니다... 이런 사건이 날때마다 생면존중없이 조금의 벌금만 주거나 불충분으로 아무런 죄값도 받지않으니 이런 사건이 끊이질 않는것 같애요... 아랍의 어느나라는 똑같이 해주는 벌이 있다고 하는데 빨리 이런법이 생겨서 생명을 아프게 하거나 죽이거나 하면 똑같이 해줘야합니다... 불쌍한 애기들.. 얼마나 무섭고 아팠겠습니까?.. 저렇게까지 꼭 애들을 괴롭혀야만 했을까요? 어디다가 말할때도 없고 진짜 너무 힘드네요... 좋으신 분들이 앞장서서 힘들 애기들 힘들지 않게 하고 있단건 잘 압니다만, 끊이지 않는 동물학대가 참...


이경숙 2011.01.10

아주 어릴적부터...생명 존중 정신을 심어 주어야 합니다..젤 우선은 가정교육인데...참으로 한심한 엄마아빠들도 보여서...걱정이네요...아무것도 모르는 아가가...땅에 한 줄로 걸어가는 개미들을 발로 싹싹 밟아 죽여도 ...그걸 보고...하하 웃고만 있는 그런 부모를 보며 ...기가 막혀...제가 그 아가를 붙들고 ...니가 이러면 개미들이 얼마나 아야 하겠냐...그러니...절대 이러면 안된다고 했네요...이런 잘못된 가정 교육이...이런 끔찍한 일을 만드는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김시내 2011.01.09

저도 과거의 잘못으로 댓가를 치루고 있는 것 같습니다.ㅠㅠ 아무것도 모르던 어린시절.. 잠자리를 잡아 꼬리떼고,머리떼고,날개떼고.. 이랬던 적이 있었지요..ㅠㅠ 지금 제가 이렇게 동물학대, 생명학대에 맘아파하고 내가 할 수있는게 없다는 자괴감에 괴로워하는 것은 아마도 벌을 받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업보죠.. 이녀석들!! 꼭 처벌을 받아야겠지만, 미꾸라지처럼 넘어가도 언젠가는 반드시 벌을 받고야 말것이닷!! 어떤 식으로든 꼭!!!


박경화 2011.01.08

동사실협측에는 제보자가 있다는데... 그 분은 증인으로 나서기 어려운건가... 계속 기사화 되고 더 많이 이슈화 되서 정말 일이 확~! 커졌으면 좋겠네요. 원래 마녀사냥 싫어하는데... 진짜 신상털렸으면 좋겠다라는 나쁜 생각마저 들게 하네요. 전에 들은 6학년 애들 병아리 죽이는 사건도 생각나고... 이런 애들이 나중에 사람에게도 잔혹하게 범죄 저지르는 반사회인격이 되는건데... 왜 이 나라는 아직까지도 이런 중요한 점을 놓치고 있을까요?! 영상만 올려도 당근 처벌되는 그런 사회라도 빨리 되었으면 좋겠네요.


다래뿌꾸언니 2011.01.08

정말 상상만 해도 치가 떨려요. ㅠ.ㅠ


이경희 2011.01.08

하나님은 뭐하시고 계시나 싶어요 왜 약한자만이 당하고 살아야하나요 개로 태어난게 무슨죄라고......괜히 때리고.....화풀이하고 인간이 더 얼마나 잔인해져야 할까요


조희경 2011.01.08

현행범이나 증거확보를 하지 않고 소문으로 돌거나 학대범 자신의 얼굴이 노출되지 않은 동영상만으로는 증거불충분처리되는 사례가 대부분입니다. 그런식의 제보를 저희가 고발한 사례들도 100% 증거불충분으로 처리되었습니다. 때문에 학대영상을 올리는 자체도 처벌해야 한다고 입법 요구하는 것이고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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