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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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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놀러와`에서
- 이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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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10
몇일 전 `놀러와`프로그램에서 게스트로 팀으로 활동하는 뮤지션들이 나와서
서로간의 세월에 대한 퀴즈를 풀며 대결하는 코너 중에 이런 부분이 있었습니다.
잠깐 스쳐가며 우연찮게 보게된 부분이라 기억이 정확친않습니다만,
대략,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이 제일 싫어하는 음식은 보신탕이라고 다른 멤버인
전태관이 말하고, 김종진이 동의하였구요~
(퀴즈는 좋아하는 음식을 맞추는 거였구요)
유리상자의 이세준(?)은 같은 멤버 정승화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정승화는 혐오식품 같은 건 싫어해서 보신탕은 안먹지만....
물론 보신탕은 혐오식품은 아니지만..이라고 덧붙이면서
그러면서 개소주는 챙겨먹는다는 멘트가 있어서 눈쌀이 찌푸려지더군요.
보신탕은 안먹지만 개소주는 먹고,
생선은 싫어하지만 붕어즙은 먹는다며 그 이야기는 마무리지어졌지만...
김종진이 달리보이고.
워낙도 안좋아하던 유리상자지만 더 싫어지더라는....
해당 프로그램 게시판은 조용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찾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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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화 2009.09.11
전... 봄여름가을겨울... 원래 좋아하는데... ^^ 놀러와를 봐야지 했다가... 앞 놓치고 뒤에 봤는데... 앞에 그런 내용이 있었군요. 글구... 미수다... 동감이에요... 예능이라지만... 참... 2pm 사건은... 정말... 우리 나라의 이중적이고 삐뚤어진 민족주의를 보여준 사건이죠... 그리고 싫다... 라고 해석하기도 좀 애매하던데요... 영어 원문 봤지만...원래 불량청소년이었다... 박진영이 말하던데... 왠지 외화에서 흑인 뒷골목 쓰는 언어같더라구요. 우리 나라 청소년도 70%가 욕설과 비속어이고.... 대화의 내용이 30%라는데... 참... 어린 애 하나 너무 밟아버리더라구요.
홍현신 2009.09.11
ㅇㅇ 유리 상자 괜히 주는거 없이 싫어했던 1인.... 어쩐지.. 걔들은 너무 가식적이야.... 분위기는 무슨... 노래들도 유치 찬란... 그리고 한국이 너무 좋아요.. 하는 미수다 맴버 고국에 돌아가서 뒤통수 친다에 몰빵~!!! 그래서 난 베라랑 크리스티나가 조아요..^^ 솔찍하자나...
홍현진 2009.09.11
맞아요.. 미수다 같은 프로는 대단한 한몫하더군여.. 전 그래서 솔직히.. 한국이 너무 좋아요~하는 외국인들보면 의식 좀 떨어지는 인간이거나 간사한 인간으로 보여요..--;;;요즘 2PM사건도 몇년전에 개인블로그에서 한국 싫다는 얘기한거떄문에 마녀사냥 당해서 끝내 보이콧 당했잖아요. 갈수록 옹졸해지는 애국심?이라고 해야하나..
이현숙 2009.09.11
참...요즘 가만 보면 외국인들에게 언젠가부터 적극적으로 보신탕을 옹호해야 한국에서 환영받고, 인정해준다는 분위기가 형성되어버린 것 같아요. 보신탕 어떻게 생각해? 오 당신 제대로 한국을 아는군! 한국에 있을 자격있어! 이런식으루요..ㅡ.ㅡ; 매스컴에 일상이 잠식되면서 분위기를 유도하는 듯한..
류소영 2009.09.10
탐나는도다에 나오는 프랑스애 인터뷰 내용...보고 질겁해 그 드라마 안보는 저도 있어요. 프랑스 애들에게 보신탕 홍보까지 하고 있지 뭡니까.. 그 남자애
홍현진 2009.09.10
유리상자 어쩐지 괜히 주는거 없이 싫더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