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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님 소망군 뜨개옷 도착했습니다. 걱정거리 하나
- 김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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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2.18
신순영님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어여쁜 소망군 뜨개옷을..ㅠㅠ 아울러 꿀꺽의 유혹?을 참고 우편으로 이쁘게 잘 보내주신 강간사님 느무 감사드립니다^^ 소망군이 제법 살이쪄서 목이 살짜쿵 끼는 관계로 목 부분을 살짝 잡아 늘리고 있습니다~ 므흣^^
걱정거리는 다름이 아니라 소망군 쉬야에서 반짝거리는 알갱이를 발견했습니다. 전에는 패드에 보고 바로바로 치워버려서 몰랐는데 다리땜시 패드를 사러가지 못해 근간 신문지에 일을 보는 관계로 보일러 뜨끈뜨끈에 말라 있는 신문지를 보니 미세한 알갱이가 반짝거리더군요. 설탕처럼 보이는....ㅠㅠ
병원에 빨리 데려가봐야 할텐데 눈도 오고 걱정이네요. 소망이 간수치 때문에 현재도 약 먹는 중인데 이 알갱이의 정체는 확인 못했지만 제발 쉬운것이 길 바라는 마음 입니다.
농장에서 온 아가들.... 여럿 있을땐 마음 놓고 아프지 못하고 내색도 못하다가 임시보호이건 입양이건 지 맘 편하게 있는 곳에서 하나 둘씩 엄마.. 나.. 여기 아파요...라고 말하는 것 같아 속상하고 안스럽고 많이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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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선 2005.12.20
별일은 아직 엄꼬 일단 병원은 토욜날 가기로 했고 그 전에 집에서 고단백사료라던가 간식은 자제 및 금지처분 샘이 내렸고 물을 많이 먹어야 할텐데 생각보다 물을 많이는 안 먹는 것 같아요. 침대서 재우다가 소망이 못내려가니까 쉬야 혹여 참을까봐 아래 쿠션이랑 방석 놓고 재웠는데 제가 아래서 같이 자려고 했더니 싫어라 하네요 -_-;; 암튼 쉬야는 걍 그럭저럭 보고 있는데 병원가기 전까지 도통 안심이 안되서리 노심초사하고 있으요...
신순영 2005.12.20
별일은 없지여?소망이가 여기저기 병치레가 더욱 많은거 같아여..저한테 있을때도 일주일 내내 병원을 다니다 시피 했으니까여.빨리 건강해져야 하는데..
박경화 2005.12.19
별 큰 일이 아니어야 할텐데요... 에궁... 저도 럭키가 토요일에 뜯어먹은 개껌에 피가 묻어서... 병원가서 빨리 어찌된건지 알아보라는 집안의 압력을 받고 있지만... -_-;;; 약속이 있어서... 못가고 있네요. 걍... 어차피 피부병 치료 때문에 토요일쯤 가야하는데... 그때가서 여쭤볼까하네요. 아무래도 이빨 하나가 빠지는게 아닌가 싶은데... 벌려보면 피가 나는 부분이 없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