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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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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 안락사 기준을 마련해두면 어떨까요?
- 김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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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5.06
앞으로 단체가 커 가면서 이번 일과 같은 경우도 계속 생기겠고 피치 못하게 안락사를 해야될 경우가 있을텐데 지난번에 미뤘던 우리 단체내의 기준을 마련하였으면 합니다. 대표님의 부담도 줄여드릴수 있고 회원들에게 오는 충격도 좀 적어질 것 같습니다.
안락사 기준에 제가 달고 싶은 것은 ,
1.여러 경우가 있겠지만 어느 정도 공고기간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악조건이라도 그애와의 인연을 끊지못해 부등켜안는 회원도 나타날수 있으니 ...(찬반을 묻느것이 아니라 마지막으로 입양기회를 일정기간동안 주자는 것이죠)
2.결정의 부담을 덜도록 3-4명이 모여 의견조율을 하는 방법도 있고요.
많은 논의가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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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2005.05.08
저도 김승우님 말씀에 같은 마음입니다...가장 합리적인 기준을 정해야지요...
박성희 2005.05.07
특히나 곰수만 생각하면 자꾸 눈물이 나네요 ㅠㅠ
김승우 2005.05.07
우리가 미리 기준을 마련해와놨더라면 곰수는 가지않았서도 되지않았을까합니다. 기준을 마련하고 한애라도 더 기회를 줄수있도록 모두가 더욱 관심을 가져보도록 합시다.
박경화 2005.05.07
기준 마련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김승우님 의견에 찬성하는 바입니다. 마지막 일정기간은 그 아이에게 혹시 한가닥의 희망이 될 수도 있으니깐요. 그리고 이제는 사무실에서 단호하게 나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에 너무 길게 토를 다시는 회원분들은 사무실을 한번 와서 살펴보고 얘기했으면 싶네요. 주말에도 한번 나와서 봉사해 보시구요. 다시는 이같은 일이 발생되지 않기 위해서는 사무실에서 아이들 뒤치닥거리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일에 매달려야 진짜 더 많은 생명을 구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길지연 2005.05.06
저도 안락사 문제는 신중하게 논의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옥경 2005.05.06
저도 감사님의견에 동의합니다. 이제 이런 현실을 피할수 없는 상황에 직면한이상 내어주신 의견처럼 기준마련이 요구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과 같은일이 또다시 있을 불행을 우리 그누구도 원치않습니다만...그렇기에 이런 기준이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신중한 사안인만큼 많은 회원분들께서 이해와 고견을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안혜성 2005.05.06
의견조율은 이사님들이나 임원님들이 하셨으면 합니다.회원들의 의견도 중요하지만 자칫 일이 감정적으로 치우쳐질 위험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앞으로는 회원님들께서 개인적으로 구조한 아이들은 회원님들께서 직접 임시입양을 하시거나 했으면 합니다. 이문제는 꼭 짚고 넘어가야 앞으로도 사무실 운영이 차질이 없을듯 합니다. 이문제가 다시 지지부진하게 되풀이 된다면 먼저 하늘로 보낸 곰수나 건이....이녀석들에게 면목이 서질 않을것 같아요.
안혜성 2005.05.06
네..이문제는 피해갈수 없는 문제인것 같습니다.일단 기간을 일정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생각해요.마지막 입양기회를 주는것도 곡 필요한 단계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