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 최란숙
- |
- 2005.05.06
어제 부터 할머니께서 아침 저녁 애들 청소를 맡아 주시는 걸로 알고있어요.
한창 바쁘고 정신 없으실 간사님들 한 시름 더셔서 다행이지요.
말씀마따나 잔소리는 심하시지만 그게 다 사랑이 지나쳐서 그러신거니깐^^;
근데 토욜,일욜도 나오시는 건지 모르겠네요? 봉사자들이 가는데...
재정을 생각하면 주말이라도 아껴야지만.. 그래야 가는 봉사자들도
보람이 있지요 오늘도 한푼 벌었다 함서 쿄쿄 꼭 알바하는 느낌^^;;
환경때문에 멀쩡한 애들 보낼수 밖에 없는 현 상황에 한달에
이삼일 가서 일하는건 일도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더 열심히 할께요.
참, 글고 어제 할머니 한테서 서강이 소식을 들었습니다. 경화님 젤
반가우시겠지요? 어찌나 이쁘다 자랑을 하시는지 주둥이^^ 튀어나온것도
다 들어가고 아주 때깔이 좋아졌다고 농장 분유까지 먹이시고 매일매일
산책두 시키신다고^^ 애들이랑도 잘 어울리고 화장실도 다 가린다네요..
제가 보고 싶다 하니깐 잠깐 데려 오셔서 봤는데요 확실히 럭셔리 해졌어요^^
근데 서운하게도 절보고 작게 으르렁 거리더군요 흑흑
서강아~ 내가 널 그리 이뻐해주고 널 필 2순위로 올려줬건만 날 잊은것이냐?
암턴 그래도 이 맛에 모두들 애쓰시는 거겠지요^^
- 1
- |
- 117
- |
- 0
박경화 2005.05.07
다시 할머니께서 나오시는군요...-_- 여러가지 만감이 교차하는군요. 서강이는 그 집가면 이쁨받고 잘 지낼거라는 거 알고 있어요. 여러가지 제가 욕심냈던 게 있었던 거죠... ㅋㅋ 그래도 간사님들이 힘을 좀 덜어서 다행이네요. 그럼 주말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할머니 계실 때의 그 모습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