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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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 김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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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5.05
세상은 참 묘한것 같습니다, 사람운명도 마찬가지겠지요...
건이가는 날 아침에 슈지엄마랑 우리가 건이랑 행당동에 원래있던 놈들을 몇놈 데려오자고 했었는데.. 금순이 식구들 접종이 애기설사때문에 미뤄져서 가지를 못했네요.. 설마 하는 마음속에 건이의 운명이 바뀌워졌겠죠...
저는 이번일로 이런저런생각에 많이 지치고 맥이 빠져있습니다.
제가 그런데 회장님이나 간사님은 오죽하겠습니까..
이번 아이들 특히 행당동애들은 우리모두가 무관심속에 보낸겁니다.
제발 한번 인연이 닿은 애들은 끝까지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도록 합시다. 다시는 이런일이 되풀이 되지않도록 여러분이 도와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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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숙 2005.05.05
김승우님께는 항상 빚을 지고 사는 듯한 느낌이네요..
이경숙 2005.05.05
눈물이 납니다....그리고 이승우님...고맙습니다......
이옥경 2005.05.05
양재동 애들땜에 힘드신거 잘아는데...아까 사무실갔더니 럭키를 비롯해서 다섯이나 데리고 가셨네요.. 짐지워드리고 싶지않았는데..감사와 죄송한 마음입니다. ㅠ.ㅠ
안혜성 2005.05.05
마음이 얼마나 아프시면 이렇게 글올리실까 싶습니다. 갑자기 생긴 일들이 이렇게 디니....망여자실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