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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까스 드셔보셨나요??

시국이 시국인지라.. 분위기가 뒤숭숭하네요.

이 분위기에서 전 그냥 제가 밥 먹은 얘기나 하려구요 ㅡ.,ㅡ

 

마트에 장을 보러 가서 버섯이랑 이것저것 사다보니 이런게 보이더라구요.

 

콩까스, 콩살로만 등등..

 

채식전문기업이라는 게 맘에 들어서 사봤는데, 일단 콩까스를 먹어봤거든요.

 

제가 요리에 재주가 없어서 겉은 타고 식용유 눅눅한 이상한 콩까스가 되어 

 

버렸지만 오히려 고기보다 더 쫄깃하고 그런대로 먹을만 하던데요?

 

본래 육식을 즐겨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올해부턴 거의 입에 대지 않게 되었어요.

 

어느날부턴가 고기를 보면 살아있을 적 모습이 생각나고 씹어도 입에서부터

 

기분이 아주 나쁘더라구요;;

 

이 회사 홈페이지도 있네요. http://www.vegefood.co.kr

 

다른 것도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저 이 회사랑 아무 관계 없어요. ㅋㅋ

 

 




댓글

안혜성 2005.03.16

콩고긴 저도 별로 그런데 콩햄른 진짜 맛나요,고소한게.


안혜성 2005.03.16

저도 요즘 육식량을 50%이상 줄였어요,그랬더니 몸이 오히려 가벼워지고.늘 우울증에 여러가지 힘들던 생리전 증후군도 사라지더라구요.그후로는 고기를 먹어도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좀 안되요.


김초롱 2005.03.16

그러게요. 저도 그 생각은 했었거든요. 채소의 자존심을 살리는~ ㅎㅎ 그래도 육식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을 채식으로 유도할 땐 아주 유용할 것 같아요.^^


이경숙 2005.03.16

저도 채식인 대열에 합류한지 어언 1년입니다...콩은 콩.....그대로 먹는 게 더 좋지 않을까요? 꼭 고기처럼 흉내내기보담....ㅎ~ 소식...감샤!!!


이경미 2005.03.16

베지푸드가 채식관련 식품으로 유명하죠..저도 거기서 콩햄 사먹어봤고요..콩고기는 사다놓고 귀찮아서 냉동실에 쑤셔뒀죠...2년인가 3년인가 지났는데 여전히 버리는것도 귀찮아서 놔둔다는..쿨럭..--;


이현숙 2005.03.16

오호 좋은 정보~! 가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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