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제 홈피에 라쿤 관련해서 글 올려봤어요.^^;;

너구리 동영상..

저도 눈을 감고 싶었지만 두 눈 부릅뜨고 끝까지 봤습니다.

몇 년전에 어머니가 사 주신 무스탕이 싫어집니다..

 

제 주변 사람들이나마 보라구, 싸이 홈피에 올렸는데..ㅎㅎ

원하시는 분들 많이 많이 퍼가세요~

(저 위에 제 이름 옆에 homepage 클릭하심 연결됩니다.)

 

맘 같아선 동영상 확 자동으로 재생되게 하고 싶었지만..

좀 봐줬습니다;;

 

홈피에 있는 내용 그대로 여기도 한번 올려봅니다.

\"\"

 

귀엽죠??

저 예쁜 털을 가진 아메리카 너구리는 이런 녀석이랍니다.

\"\"

아메리카너구리 [racoon]


식육목(食肉目) 아메리카너구리과의 포유류.

학명 Procyon lotor
분류 식육목 아메리카너구리과
분포지역 북·중앙 아메리카
서식장소 삼림의 물가나 수풀
크기 몸길이 50∼70cm, 꼬리길이 20∼26cm, 몸무게 5~8kg

외모는 너구리와 비슷하고, 털빛은 회갈색 또는 적갈색이다. 

눈둘레에는 굵고 검은 띠가 있고, 꼬리에는 갈색과 검은색 가로줄 무늬가 번갈아 있다.

눈은 검고, 귀는 둥글고 작으며 끝이 뾰족하다.
삼림의 물가나 수풀에서 산다. 네 다리에 각각 5개의 발가락이 있으며 감각이 예민하다.

주로 밤에 물가에 나와서 개구리·물고기·새알·가재·지렁이류·새우류·조개류를 잡아먹고, 잡식성이어서 과실·나무 열매 등도 먹는다.

특히 먹이를 먹기 전에 물에 넣어서 문지르는 습성이 있는데, 씻어먹기 위한 것은 아니다.
보금자리는 나무의 빈 구멍을 이용할 때가 많고, 나무에 잘 오르며 수영에도 능하다.

때로는 흙탕물 속을 뒤져서 수서동물을 잡아먹기도 한다.

겨울이 되면 북쪽의 추운 지방에 서식하는 너구리는 나무 구멍에서 겨울잠을 잔다. 얼굴이 애교 있게 생겨 애완용으로도 기른다.
겨울에 짝짓기를 해 63일 정도의 임신 기간을 거쳐 이듬해 4월 무렵에 3~5마리의 새끼를 낳는데, 보금자리를 마련하거나 새끼를 기르는 일은 모두 암컷이 한다.

캐나다 남부로부터 북·중앙 아메리카에 널리 분포한다.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이 귀여운 녀석은 때론 이런 모습으로 변신?합니다.

\"\"

겨울이면 유행하던 저런 점퍼 모자 장식 따위로 말이죠.



그 과정은 이렇습니다.

 

http://my.so-net.net.tw/sirwang/fur.wmv


위의 링크를 클릭하세요. 




아, 심호흡 하고 보셔야 합니다.

 

비위가 약한 분은 토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녀석들은 한낱 우리의 장식품이 되기 위해 죽어갑니다.

과연..

잠시 속이 머슥거리고 불쾌하고 찝찝한 그 기분과

저 작은 녀석들이 격는 고통을 비교할 수 있습니까?


부디 두 눈 크게 뜨고 끝까지 보십시오.

인간을 만물의 영장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 말은 인간이 아닌 다른 만물들을 마음대로 다뤄도 된다는 뜻은 아닐겁니다.

 

누가 우리에게 이럴 수 있는 권리를 주었습니까?


저 역시 무지의 상태일 때는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아니, 모른척 했죠.


그러나, 알고서도 저지른다면 분명 우리는 그 죄값을 치르게 되겠지요. 어떤 식으로든 말이죠..


 

죽어가는 작은 생명들의 눈을 바라봐 주세요.


그리고.. 그 고통을 밟고선 우리의 욕심을 바라보세요.



--------------------------------------------------

 

잔소리랑 하고 싶은 말은 더 많았지만..


저 정도만(?) 썼어요. 어떤가요? ㅎㅎ

 

 

 




댓글

홍현신 2005.02.25

심장이 다시 찢어져요.. 저도 눈 부릅뜨고 봤지만 저도 모르게 간간이 필름이 끊어진 듯 해요.. 보고 있으되 뇌로 전달이 안되는.. 모든 것이 정지 된듯한 느낌이 몇번이고 있었어요... 평생 다시 보지는 못할 겁니다... 두번째는 제 숨이 멎어 버릴게 분명합니다.. ㅠㅠ 저도 시기를 봐서 제 홈피에 올리려고요.. 아직은 제가 진정이 안되어서 그 작업을 못하고 있는데 초롱님은 장하게도 해내셨군요..


후원 입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