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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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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12.26
-. 매일경제신문 12월 25일자 국제면에서 퍼온 기사입니다.
정말 많은것을 생각케 하는 기사라 퍼왔습니다. 내용도 짧으니 한번씩 읽어보세요..^^
개인적으로는 저러니 배아줄기세포에 대한 연구허용에도 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렇게 복제하는거 절대 좋아보이지 않네요...그 마음은 이해하지만 방법은 너무 잘못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어떤 종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개량당한 동물들의 도태도 많았는데 이젠 또 복제를 위한 도태가 많아질 것 같아서 우려가 되는군요..이렇게 동물을 복제해서 실험용 동물로 공급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고요..
고양이 복제비용 5만弗이면 수천마리 도살 막을텐데…
\'리틀 니키\' 판매 논란
자신이 키우던 고양이가 죽어 슬퍼하던 한 미국 여성이 생명공학 회사에 5만달 러를 지급하고 복제 고양이를 받아간 사실을 놓고 윤리적 문제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댈러스모닝뉴스(DMN)는 23일(현지시간) \'줄리\'라는 이름의 여성이 자신이 17년 간 키웠던 고양이 \'니키\'의 이름을 딴 생후 9주 된 복제 고양이 \'리틀니키\'를 캘리포니아의 생명공학회사 제네틱세이빙즈앤클론(GS&C)에서 받았다고 보도했 다.
GS&C 대변인 벤 칼슨은 \"올해 들어서만 5명의 고객이 애완동물 복제를 신청해 둔 상태\"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동물보호단체는 \"길거리에는 아직도 수천 마리의 고양이가 헤매고 있으며 이들은 대부분 도살된다\"며 \"살아 있는 고양이를 구제하는 것이 더 중 요하다\"고 비난했다.
생체의학윤리센터의 데이비드 매그너스 공동대표는 \"많은 윤리적 문제를 일으 킬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수의학협회 보니 비버 회장은 \"복제고양이는 원래의 고양이와 전혀 같지 않다\"고 강조했
다.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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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희 2004.12.26
세상에 똥오줌 못 가린다고 안락사를 시키다니 ㅠ.ㅠ
오명희 2004.12.26
정말 미국도 문제가 많은 것 같아요. 미국에선 안락사당하는 이유 중 제1순위가 똥오줌 못 가리는 경우라네요. 인간들의 이기심의 극치 아닌가요.
이경숙 2004.12.26
차라리 ...불쌍한 길냥이 하나 거두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아니면 그 많은 돈을 동물보호단체에 기부하던지...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