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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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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 신입 회원이 되고 자유 게시판에 도움을 부탁드린 박주연 입니다. 협회의 도움으로 산정상에서 도움을 기다리던 푸들(푸푸)을 데리고와 같이 생활하고 있는데요 푸푸가 배변을 못가려서 걱정 입니다. 적응 기간동안에는 스트레스를 주지 않으려고 하는데 기르던 두놈 톰과 누리 마저 같이 행동을 하네요. 오늘 아침에 신발장에 쉬를 하던 푸푸를 신문지를 말아 혼냈는데 소파 구석에 쭈구리고 앉아 눈치를 보며 많이 침울해 하고 불러도 오질 않네요. 기살리면서 배변 교육을 할수있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회원님들의 노하우를 알려 주세요.



댓글

이옥경 2004.12.24

푸들이 워낙 영리해서..혼나는것에 민감하긴할거에요. 그래도 다른애들보다 적응도가 빠를것은 분명하니..넘 상심마시고 기다려주세요. 도움도 안되는 말만해서 죄송합니다. 어쨌거나 박주연님 홧팅입니다.


조지희 2004.12.23

저희 멍멍이들은 화장실에 누는데 첨에는 일부러 한넘걸 치우지 않고 화장실 앞에 펜스를 크게 둘러 거기서 자고 먹고 놀게 했습니다. 자연히 화장실서 쉬야를 하기 시작했구요. 시간을 가지고 지켜보며 가르키는수밖에 없더군요. 잘될겁니다^^


관리자 2004.12.23

박주연님 드뎌 회원게시란에 들어오셨네요^^ 저는 혼줄내서 가르치는 방법밖에 알지못하긴 하는데..ㅎㅎ 같이 생활하려면 일단 잘못을 했을때는 엄하게 가르치셔야 다른애들도 보고 느끼는게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나서는 그댁에 완벽히 적응하기까지 많이 만져주고 보듬어주시면서 박주연님의 애정을 느끼게 해주세요. 일단 박주연님과의 관계에서 애정이 생긴 후라면 혼을 낸다고해서 내내 침울해하진 않을거 같아요. 푸푸 못지않게 박주연님께서도 많이 신경쓰이시고 고민되실꺼에요. 사랑을 받으면 변하지 않는 애들은 없다고 믿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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