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 김초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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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12.08
송년회 후기가 되어야 하는데 이게 왠말입니까. ㅡ.ㅡ;
왜 이리 바보같은 짓만 하는지.. ㅜ.ㅜ
토욜날 늦잠 좀 자고 점심때 부산에서 출발했거덩요..
송년회 시간인 5시에 도착못하리란건 예상했지만
뒷풀이에라도 끼고 싶었는데~~ 힝힝..
부산을 빠져나가는데만 2시간씩 걸리기 시작하더니..
결국 밤 12시가 넘어 겨우 서울에 도착했습니다.
비만 오면 괜찮은데 지독한 안개까지 껴서 걍 감으로 운전했구요;;
대구까지 정말 엄청나게 막히더군요..
고속도로에서 가다 서다를 반복하면서 중간에 돌릴까 갈등도 했었지만
이왕 나선거 서울 찍고 걍 오는 한이 있어도 가고 만다고 오기 부려서 끝까지 갔더랬습니다. ㅋㅋ
결국 송년회는 못갔지만 글타고 그냥 갈 수는 없잖아요! ㅎㅎ
일욜날 사무실 들렀다가 바로 부산내려왔습니다. ^^;;
결론은.. 서울가서 동자련 사무실만 들르고 그냥 왔다는.. ㅋㅋ
구름이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구름이 데려가서 놀래켜 드리려고
KTX고 뭐고 다 팽개치고 차 가져간건데 괜히 애만 고생시키고 회장님도 얄리도
못 알아보는 구름이 때문에 정말 허무했답니다. ㅡ.ㅡ;;
(글구, 구름이는 제가 별달리 돌봐주는 것도 없이 마당에서 지내는데도 늘
뽀샤시~해요.^^ 신기 신기~)
내년 입양동물의 날에 정말 다시 한번 시도해 볼랍니다. ㅜ.ㅜ
작년에 구름이 데리러 갔던 때 이후에 두 번째로 사무실에 갔었는데
가서 암것도 도와드리지도 못하고 늘 손님 대접만 받고 와서 참말로
송구스럽습니다..
P.S.
이경숙님, 애들땜에 서울 못 가셔서 저라도 대신 꼭 참석해서
회장님이랑 다들 힘 좀 실어주고 오라 하셨는데..
이렇게 되어서 면목 없습니다.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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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라 2004.12.10
먼 곳에서 오셨는데...입양동물의날에 꼭 오세요. (그때 그 행사에서 구름이를 놓고 왔는데) 저도 꼭 참석할께요. 초롱님도 구름이도 넘 보고 싶다~
홍현진 2004.12.09
구름이 정말 사진이랑 똑같이 생겼더군여.. 깔끔하구 귀여운 미소~^^ 먼길 고생 많으셨어요..
이옥경 2004.12.09
월요일 출근이 많이 힘드셨지요?
박경화 2004.12.09
^^ 초롱님 뵐 수 있을 줄 알았는데... ㅋㅋ 너무 고생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