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추석 잘 쇠셨습니까들?
- 김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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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9.29
저희 내외랑 쌀자루랑 뱅기타고 차 타고 고속철까정 두루두루 타면서... 대구에서 하룻밤 자고 왔습니다. 뱅기에서 코감기가 들어서 내낸 콧물 줄줄... 저 코에서 나오는 콧물, 첨 봐서, 신기하고 우껴서... 한장 올려요. ㅋㅋㅋ 부엌일은 열외라도 애 안고 돌아다니고 얼르는게 명절 노동이었슈 지는... 코가 막혀서 자다 깨서 울면 몸 세워 재우느라 안고 졸고... 강한 경상도 억양이 자기한테 뭐라는 줄 알고 애 울고 불고... ㅋㅋㅋ @_@;; 푹 쉬시면서 재충전 하셨을 (혹은 그 반대인 경우도 있겠지만서도...) 연휴 마무리 잘~ 하시고, 내일 또 활기찬 일상으로 컴백들 하시길 바랍니다~~ 착한 강쥐, 냥이들 풍성한 추석에 이것저것 많이 얻어 먹고 다녔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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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 2004.09.29
ㅋㅋ 고맙씸더~ 그러고보니 이사님 말씀대로 자루에서 삐져나온 쌀알... 그거네요. 입으로 숨쉬기가 낯선지 숨 몰아쉬다 자꾸 깨서 울어요. 옆으로 뉘고 왔는데 좀 자야 할텐데, 낼 말짱한 컨디션으로 병원가려면...
이기순 2004.09.29
헤헤 저 콧물 좀 봐... 정말 이뻐서 미치것다. 정빈이, 꽉 한 번 깨물어줘야 하는데. ^^
정혜정 2004.09.29
아이고, 이뻐죽겠네요. ^^
홍현신 2004.09.29
아이 이뻐라..
이경숙 2004.09.29
하하하...정빈이 콧물......쌀자루에 조그만 구멍 하나 나서 거기서 삐죽이 나온 쌀알 하나같아요...쌀자루는 언제 봐도 구여버!!! 효정님 살인미소도 여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