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 박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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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8.09


서강이는 럭키를 참으로 싫어합니다. ㅜ.ㅜ
럭키가 다가오기만 해도... 으르릉.. 어케하면 럭키를 공격할 수 있을까.. 사실 호시탐탐 노린답니다.
병원 갈때 서강이가 힘든지 토해서, 올 때는 럭키를 가방에 넣고 서강이를 안고 왔죠. 아무래도 차를 많이 타 본 럭키가 자리 잡고 안는거나, 균형잡기를 훨씬 잘하더라구요.
럭키는 가방 안에 들어가서 자리 잡는 것도 훨씬 잘하더라구요.
오늘 럭키가 병원을 빠져나와서 집에 가고 싶은지... 스스로 케이지에 들어가서 자리 잡더군요.. 서강이는 들어가기 싫어하던데... 럭키는 병원에서는 케이지가 너무 사랑스러워지나봐요. -_-;;;
서강이는 닭고기 껌을 주면.. 고기만 먹는답니다. 그리고 껌은 안 먹고.. 또 줘! 또 줘!를 연발하죠.. 덕분에.. 반바지 입은 제 다리는 난자당하고...
기럼 서강이가 남긴 껌은... ^^;; 어느 순간 럭키가 와서 싸악 가져갑니다...
간호사 언니 왈... 서강! 간식 먹지마! (--;; 정말 얌체죠... 먹고 싶은 고기만 싸악 먹고 마니...)
걸을 때도.. 확실히 럭키가 훨씬 편하네요. 주차해놓고, 럭키랑 서강 둘다 끈으로 걸어 가게 했는데.. 서강이가 확실히 별로 안 해봐서.. 더 요령 없고.. 그래서 사람이 힘들다는... 앞으로는 서강도 럭키처럼 끈으로 좀 걷게끔 해야겠어요. 매번 서강은 가방안에서 들려서 오고, 럭키는 걸어서 왔거든요.
요 사진들이면.. 또 한번 입양에 대쉬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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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2004.08.10
입양 사진으로 훌륭합니다.....서강아.....정말 이쁘다..........
박성미 2004.08.09
서강이 정말 넘 예뻐요~~~^^
안혜성 2004.08.09
야 숙녀같아요,사진이 딱.도도한
이현숙 2004.08.09
아 서강이는 증말 이뻐졌구나~~ 놀라워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