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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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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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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7.28
“복날 ‘보신탕’ 입맛 당겨도 도살환경 개선등 짚어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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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무더운 올 여름 복날을 앞두고 ‘개들의 수난’을 막기 위한 각종 캠페인이 잇따라 벌어지고 있다.
동물자유연대와 동물사랑실, 한국동물보호연합 등 3개 동물보호단체는 중복을 하루 앞둔 29일 오후 1시 경기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모란시장 앞에서 개고기 문제에 대한 인식변화를 촉구하는 항의집회를 연다.
이들 단체는 “이번 집회는 복날을 맞아 열리는 단순한 개고기 반대집회가 아니”라며 “동물들의 생명권에 대해 각성을 촉구하고 동물들이 참혹하게 도살되는 현실을 일깨우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들은 “모란시장은 최소한의 위생기준이나 도살기준을 적용받지 않는 사각지대이며 애완동물 매매환경도 열악하다”며 성남시에 시설환경 개선도 촉구할 방침이다. 29일은 모란시장에서 민속 5일장이 열리는 날이어서 반대집회 참석자들과 상인들의 마찰도 우려된다.
한편 인터넷 동물사랑단체인 ‘동물과 함께 하는 따뜻한 마음, 따뜻한 품’(아름품·withanimal.net)도 다음달 9일 말복까지 ‘한국인과 개’라는 주제로 디지털 사진 현상공모전을 벌인다.
‘아름품’의 전진경씨는 “먹거리가 부족해 어쩔 수 없이 개를 먹었던 풍습을 시대의 흐름에 맞게 고쳐 인간과 개의 새로운 관계를 설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기성 기자 rpqkf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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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 2004.07.28
왜 따로국밥이야...? 움...
조희경 2004.07.28
기자가 제목을 잘못붙여서 그렇지 내용이나 일러스트는 이상이 없는데요? 그리고 하니 리포터는 기자 수준이 계속 문제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여담이지만. 난 아름품이 왜 저러는 속내를 이해못하겠어요. 정말 속엣말까지 하고 싶지는 않았는데. 하고 싶은대로 다 한것도 아니지만.
박성미 2004.07.28
이러한 식의 기사머리말이면 우리 단체가 \"개고기합법화\"를 하자는 오해를 받을 수 있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