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 조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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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7.28
이 소식을 퇴근하는 길에 이원복씨한테 전화받고 알았습니다. 아직 아름품은 안들어가봤고 가서 읽고 싶은 마음도 없습니다. 얼마나 많은 댓글들이 붙었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짜증나는군요. 날도 더운데.
기자들이 막말로 쓰는거야, 그거에 대비하여 조심해야 겠지만 결과론적인 부분만으로 논하자면 무슨 일을 할 수 있습니까.
분명하게 두 카테고리로 나누어서 성명서와 보도자료를 썼습니다.
좀 신중하게 생각하고 발언했으면 좋겠습니다. 언제까지나 오해할 수 있는 부분을 밑바닥까지 긁어내어 하나 하나 손목에 쥐어주 듯 해야 하는건지.
정말 이 정도면 뒤로 나자빠질 지경이로군요.
집에 오자마자 아버지 식사 챙겨드리고(집회 준비하느라 9시 30분에 들어와서 이제서야 식사드렸습니다) 접속했습니다. 나중에 상세 설명 다시 하죠.
밑에 몇몇분들이 지적해주셨지만, 모란장은 닭, 오리, 천둥오리, 토끼 기타 식용으로 등록된 가축들도 엄청난 규모로 매매됩니다. 대체 모란장에 가서 속속들이 이면까지 다 뒤집어보기나 하고 저런 말들을 쏟아내는건지.
그럼? 이젠 앞으로 닭, 소, 돼지 먹지 말자고 전면전에 나서 보시지들... 그러니 개만 가지고 그러는 특정 이기주의 집단 취급 받는겁니다.
설겆이 하고 샤워한 후 더운 열 좀 식히고 다시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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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진 2004.07.29
아.. 정말 그렇더군요. 저도 오늘아침 여기저기 글 읽어보고 그걸 느꼈어요. 눈높이 교육 정말 필요한거 같아요. 요건 안되구 이건 이렇고 이렇게 꼭꼭 짚어주는게 참 필요한가봐요
조희경 2004.07.28
아무래도 눈높이를 맞춰줘야 할 것 같아서 성명서를 자유게시란에 또 올려놓았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