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애니멀넷에 대한 글입니다~~

Read: 222, Vote: 0, Date: 2004/07/25 08:52:27
글 제 목 동물복지 홈페이지 구축
작 성 자 미키네
홈페이지 http:// (Visit : 0)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 농림부는 한국동물복지협회와 함께 동물복지 전 문 인터넷 홈페이지인 애니멀넷(www.koreananimal.net)을 구축, 23일 공식 개설했다 고 밝혔다.

이 홈페이지는 동물보호단체, 유기동물 발견시 대응요령, 애완견을 데리고 공공 장소에 나갈 때 주의사항 등을 한글과 영어로 자세히 소개하고 있으며 앞으로 운영 은 동물복지협회가 맡는다.

농림부 관계자는 \"보신탕 문화로 인해 동물복지를 둘러싼 우리나라의 이미지가 해외에서 많이 실추돼있다\"면서 \"영문 홈페이지는 대외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말 기준으로 지자체를 통해 개와 고양이, 토끼 등 애완동물을 기 르는 가구에 대한 자료를 취합한 결과 75만8천가구가 223만3천마리를 키우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애견문화 확산속도에 비춰 실제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농림부는 보고 있다.
바람 동자련에서 농림부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만든다던 홈페이지가 결국 정부의 대외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용 홈페이지였군요...

기존의 동물단체 사이트들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것에, 영문으로 그럴듯한 내용이 소개되어 있다는 것 이외에 과연 무엇이 있을지... 동물단체가 이 사이트의 운영을 통하여 지향하는 바나 이 사이트의 운영으로 성취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비록 그 시작은 정부의 대외홍보용에 맞추어져 있다 할지라도, 앞으로 진정 개고기이슈를 비롯하여 정부의 동물이슈 관련정책에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수있는 역할을 하여 줄 수있게 되기를 바래봅니다.
07/25
넷맘 잘보고 왔습니다.
그런데 조금은 씁쓸하네요~~~
홈페이지 비용으로 농림부가 얼마를 지원했는지는 모르지만 제가 일년여동안 머무는 사이 아주 작은 변화를 위하여 얼마나 많은 시간을 낭비하고 얼마나 많은 인력들이 고생을 하는지,,
그것도 결국은 작은 외침만이 인터넷 회선을 타고 여기저기 퍼지기도 하지만
스스로가 동물학대자인지, 생명 존중의 마음이 없으신, 아니 그렇게 일상에 젖어서 살고있는 제일 중요한 주체자들인 동네 아주머니, 아저씨, 아이들에게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고 때로는 소수의 일반인들에게 반감을 사기도 하더군요.
농림부 관계 공무원님들^^
안하느니 하는게 조금이라도 낫다는 위안으로 생각을 해보려고 했지만,,
해외의 시선에 눈가리고 아옹 마시고
확실한 대안인 이번 동보법 개정에 개,고양이 도살금지 개정하려고 땀흘리고 노력해 주시기 바라며,
한정되있는 인터넷 울타리안에서 동물복지문화 운운하지 마시고
TV를 시청하는 대다수 국민들을 향하여 공익캠페인을 주관하시면 그 효과 천배 만배 더할것입니다.
잠시만 생각해도 어떤 것이 동물복지를 위함인지 다들 아실텐데요.
홈페이지 용도가 무엇인지 보고온 저로써는 이해가 조금 안가지만 동네 아주머니, 아저씨,아이들이 홈페이지 방문해보고 한사람이라도 이해할수 있다면 좋겠네요.

지금 혹시 광고사에 농림부 이름으로 전국민을 상대로한 감성호소캠페인 내지는 개고기 먹지말자라는 캠페인 외주중이신가요?
07/25
미나 국회의원이나 정부가 무언가를 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깨닫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들에게 동기유발을 시켜주는 것은 우리들이 해야 할 책임이라고 생각해요. 대부분의 제도가 사회 현상을 앞서나가 대처하지는 못하지요. 그렇게 본다면 농림부가 무엇인가를 해주는 것에 막연한 요구보다는 농림부가 무엇을 할 수 밖에 없을 상황을 우리가 만들어나가야 하는거죠. 그리고 서로간의 의견을 알아들을 수 있는 대화가 필요한데 그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도 해야 할겁니다.
07/25
미나 제가 애니멀넷 제작에 대해 잠시 알 기회가 있었는데 보도 내용만 보고 단편적으로 생각하면 알맹이 없는 눈가리기 식의 우스운 홈페이지라고 생각이 들겠지만 그 홈페이지가 시사하는 바는 결코 가벼운 것이 아니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그 홈페이지가 대외 홍보용으로 결코 적합한 홈페이지가 아니지요. 바보가 아닌 이상 국내외적으로 그 홈페이지를 보고 동물에 관한 이미지가 홍보된다고 생각하지 않을 겁니다. 뒤집어놓아봤자 별거 없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고 하다못해 그 홈페이지에 링크된 동물단체 홈페이지를 통해서라도 국내외적으로 한국의 실정을 다 드러내놓는 상황이지요. 결국 농림부는 그 홈페이지 개설로 인해 동물보호에 책임감을 더 가질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게 그 홈페이지를 제작하고자한 동자련의 의도라고 알고 있습니다. 단체마다 사람마다 방법상의 차이는 있을 겁니다. 아름품이 온라인 커뮤니티로 활성화 된 것이 소중한 활동이고 나름대로의 역할을 충실하게 하고 있듯이 동자련이나 그 외 다른 단체들도 다른 모습으로 각각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정부나 국회와 대화하는 것은 운동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합니다. 그런면에서 볼때 생학방의 박교수님이나 동자련의 조대표님은 보이지 않는 이면활동을 많이 하고 있는 분입니다. 어느 국회의원, 어느 고위 공직자가 개고기 합법화 혹은 동물보호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그 목적은 무엇인지 등을 파악하며 그에 대한 대처 물밑 작업 등등을 하고 있을 겁니다. 그 분들은 실질적으로 오프라인으로 활동하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온라인에서 접하지 못하는 정보를 누구보다도 먼저 접할수 있는 분들이니 아름품의 장점과 그분들의 활동 등이 접목을 하면 아주 좋은 시너지효과가 날 것이라 생각해요. 서로 비방하거나 색안경쓰고 바라보면 한도 끝도 없는 갈등만 조장되어 결국 하고자하는 일에 방해가 될뿐입니다.
07/25
한숨 실제로 보신탕문제를 해결할 노력은 하지 않고... 농림부 관계자는 \"보신탕 문화로 인해 동물복지를 둘러싼 우리나라의 이미지가 해외에서 많이 실추돼있다\"면서 \"영문 홈페이지는 대외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니 한숨만 나옵니다.
07/25
angelstory 감사합니다~~ 미나님~
제가 하고 싶은 말을 일목요연하게 잘 설명해 주셔서요~~
저도 미나님께서 말씀하시는대로 서로의 장점으로 시너지효과를 보며
우리가 나가고자하는 목표를 이루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07/25
코리아타임즈기사 Animal Freedom Korea (AFK), a leading non-governmental organization (NGO) for animal protection, has opened a Web site in English (www.koreananimal.net) to promote Korea’s image as an animal-loving country and shed its infamous label as a dog-eating culture.

``The website will be a window to the world to publicize Korea’s efforts to promote the welfare of animals,’’ AFK president Jo Hee-kyung told The Korea Times. The homepage was established last month with help from the Ministry of Agriculture and Forestry (MAF).
Jo said her organization decided to join the project as she believes the homepage will not only change Korea’s image but also awaken the government to make better efforts for animalwelfare.

``We hope the Web site will further motivate the government to enhance animalwelfare. If not, there will be nothing to add to the homepage,’’ Jo said.
07/25
angelstory 효진님~~ 위의 효진님 글 동자련 사이트에도 올려 주시면 좋을것 같네요~~^^
07/25
김효진 일단 농림부 때문에 재작업을 하게 되어 컨텐츠가 단순해졌다고 하더군요.
그걸로만 봐도 결국 정부홍보용이라는 것은 맞는데..
농림부가 앞으로 \'성과\'를 만들어 거기 내용을 채우도록 하는게 동자련 대표님의 속내라고 하시는데요....
\'이것이 우리가 최선을 다 해본다 할 때 앞으로 어떤 가능성과 역기능이 있을 수 있는가\'에 대해 함께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우선 거기는 동자련만이 글을 게시할 수 있고 거기 게시물이 앞으로도 계속 정부의 검열을 받아야하는가 궁금합니다.
각 단체 링크해놓았지만 거기는 자유게시판도 없고, 게시물에 리플 달수도 없어서 답답하기는 합니다.

시작단계라 앞으로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해주시고
또 관심있는 많은 사람들의 의견도 반영해주시기 바라면서,
지금 상태로는
외국에 보여지는 것은 차치하고 \'반려동물 문화\' \'유기견\' 등의 내용이 일반 사람들에게 좋은 교육을 하는 효과는 있겠는데, 전체적인 구성과 내용이 중요한 동물문제를 은폐하는 효과(?)도 있겠습니다. 다른 단체로 들어가서 살펴보려하기보다, 에니멀넷만 훑어보고 말 경우가 많을테구요.
외국을 향해서도 우리나라 상황을 있는 그대로 이해되게 하는게 가장 좋은 홍보이겠지요.

지금 상태의 \'동물이슈\' 게시판이 정말 허전하네요.
일단 좀 차려놓고 오픈했어야 하는데..
동보법이나 개고기 문제부터 올라가야겠지만, 그게 아니라도 꽤 있을 것 같은데, 다 검열에 컷트된 것인지..

동물보호소는 왜 5개만 넣으셨나요?
동구협을 비롯해 여러 곳에 대해 자세한 소개는 없어도 안내해야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동물소식\'에 보니 게시물의 제목이 너무 짧게 올라가게 되어있나본데 길게 올라갈 수 있게 고쳤으면 합니다. 너무 짧게 올라간다면 제목만 보고 관심을 갖게 하기에 곤란할 때가 많을테니까요.
\'반려동물의 보호 및 관리\'라는 제목보다 \'서울시정연구원의 연구자료와 토론회\'라고 하면 훨씬 관심을 불러일으키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글에 연구원의 최종 보고서를 첨부해놓으려 했는데, 아직 파일을 못받으셨는지요? 이미 보고서 인쇄가 끝났다고 하는데...

쓰다보니 상당히 구체적인 부분들에 대한 언급도 하게 되었네요^^

그리고 동자련에서 처음에 작업했을 때는 어떤 식으로 구성하고 어떤 내용들을 넣고자 했는지 궁금합니다.
07/25
김효진 angelstory님, 제가 올렸던 댓글 일부 수정하느라 삭제하고 다시 올려 님의 글과 순서가 바뀌었군요.
07/25
사랑과평화 개식용금지법없이 동물복지운운 하는것은 눈가리고 아웅하는식이지요. 아무리 대내외 홍보용으로 홈페이지 만들어도 개식용금지하지 않고는 실추된 국가이미지제고는 불가능하다는것을 정부는 확실히 인식해야합니다. 진실이 아닌, 눈가리고 아웅은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도 아울러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07/25
씁쓸함... 한국의 모든 동물단체를 대외적으로 알리고져 하는 사이트가 아니라 정부의
실추된 이미지 개선을 위한 홈페이지 작업을 동물단체가 해주고 실제적인 정부
의 태도는 해외에 보이기 위한 허식일뿐 동물보호를 위한 노력은 별로 보이지 않으니 씁쓸하기 그지 없습니다. 해외에 보이기만을 위한 가식 보다는 실제 정부가 제대로동물보호에 앞장서도록 push 해야하는 임무가 동물단체의 자세가 아닌지요?

정부 홈페이지를 만들어준 단체의 입장은 개고기 이슈가 때가 아니라고 개도살금지 조항을 동보법 초안에 넣는것조차 반대한 단체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는
개고기 합법화 의사가 없다고 대변까지 해주고 있었는데 동물단체의 확고한 의지를 보이기 보다는 뭔가 정부와 가까운 입장을 보이는듯 하여 매우 아쉽습니다.

동물단체란 동물을 위한것이 우선이 되어야지 단체의 발전을 위한 일이 우선이
된다면 동물단체의 진정한 뜻에서 벗어나 이미 방향이 상실되었다 생각합니다.
대외 이미지 개선은 개식용금지가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는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댓글

김종필 2004.07.28

아주 가끔 헷갈려서리 산도 먹고삽니다~~~ㅋ


이옥경 2004.07.27

거럼요. 근데..김종필님.이슬먹고 사시나바요..ㅋㅋ


김종필 2004.07.26

목표는 같지만 서로의 시각이 다르다는 걸 각자가 인정해야겠죠~~원채 척박한 환경이다 보니...절박해 하는...큰 틀로 보는...발전적? 갈등의 과정으로 이해합니다~~~오늘은 조용히 작실에서 컵라면에 이슬 한병 마시믄서 마무리 합니다~~^^:~~저도 두근~두근~ㅎ


김효정 2004.07.26

저도 기질이 다소 감정적이라 타 사이트 순회는 거의 자제 (여건상 할 수도 없지만)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일단, 박선생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하구요. 박온냐 말씀도 십분 이해합니다. 그리고 대포님, 회장님 말씀 읽으면서 고개 끄덕끄덕~ 간단히 말해 궁극적으로 뭔가 바뀔 \'근거\' 나 \'힘\'을 마련해 놓으려면 시간도 없는데 저런 온라인상 나잘난 스탈의 언변은 어느정도 싹~ 무시해버려야 한다고 생각... 아... 그런데 제가 염치없게도 이 글을 지금 읽었어요. -_-;; ㅠ.ㅠ 수정 아직 안한 곳도 많은데... 누가 \'이것 좀 봐욧!\' 하고 트집 잡을까봐 두근두근... 그리고 현숙님, 지적 땡큐. 메리요... 그래서 제가 고치려고 해 봤는데 수정이 안되더라구요. 지금쯤 되었을... ^^;;


조희경 2004.07.26

네.. 이해가요.. ^^ 그런 생각도 안한건 아닌데요, 법률개정안 공포를 전후로 분명하게 그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엇거든요? 물론 전 그동안 회원 게시란에서 찔끔찌끔 하던 이야기가 있엇기 때문에, 온라인상에서 어느정도는 우리의 방향을 회원들이 알 것이라고 생각했었지만 그래도 공식적인 입장은 한번 언급하고 지나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동물보호법과 개고기에 관련해서는요. 근데 지금 애니멀넷으로 인해 입장을 밝히는 것은 애니멀넷과 연관해서 오히려 더 산만한 상황이 될 뿐 핵심적인 부분이 잘 전달되지는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이렇게 떠밀리기식으로 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애니멀넷과 상관없이 법률개정을 전후로 한 우리의 입장을 분명하게 정리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좀 기다려주세요. 그런데 개정안이 나올때까지는 자제하는 것이 낫지 않나 생각 중이랍니다. 핵심적인 사안에 대한 접근이 추론만으로는 성급한 것이라 생각해서요. 그리고 제가 정말 하고 싶은 말은, 우린 그렇다치고(화살을 맞을 만큼 맞아왔으니 이젠 그쪽 색깔 좀 확실하게 요구하고 싶은데요) 개고기로 인해 우리에게 묻는 사람들에게 다시 되묻고 싶은건데, 그 사람들은 개고기 근절을 하고자 하는 뜻이 확실하게 있는 것인지, 그렇다면 개고기 근절을 위해 향후 어떻게 할건지, 그에 대한 대책안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개고기 불법화 입법추진은 계획하는지, 안한다면 왜 안하는지, 현재 개고기와 관련하여 정부 및 의원들에 관련한 정보를 파악하고 있는지 그게 안된다면 정보 수집을 위한 지속적인 행동은 하고 있는지, 아님 이런 일련의 과정들은 다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등등.. 그것을 먼저 제시하고 다른 단체에 대한 비판이 정당화되는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제스춰만 있고 속알맹이 없는 구호는 누군들 못하겠습니까.. 에고..뒤로 가서 또...온도가 급상승... ^^;; 위에 글은 특정 단체를 염두두고 하는 말은 아닙니다, 공연히 단체간 갈등으로 이어나갈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저는 각각의 역할론을 충실하게 신봉하고 있습니다. 다소 부적절한 표현이 있어서 위에 글을 삭제하고 수정해서 다시 올렸습니다. ^^;;


조희경 2004.07.26

빙수... 치즈 케잌. ㅎㅎㅎ


이옥경 2004.07.26

그간의 일들로 보아 이런글이 쏟아져 나오리란건 우덜(운영진들말함)도 이미 생각했던바이고..회원님들도 그정도는 너끈히 이해하실만한것이라 생각되어요..대표님글보시구 눈치채셨겠지만..어떤 사안에 대해 단순히 하나만 보지않습니다. 앞도 보고 옆도 뒤도 가까이 멀리서...그중에 하나만 골라서 나아가야할때 다른것은 미루거나 포기를 하게됩니다. 리플달았던 사람들의 생각을 모르는바도 아니지만...그사람들 하나하나를 이해구하고 설득하기엔...여력이 안되는거 다들아실겁니다. 특히 동자련의 앞서가는 것에 대한 불만을 누구보다 강력히 비난의 화살을 쏘던사람들이 요즘은 일만생기면 대표님꼐 쩨깍전화를 해대곤하는 이유는 왜일까요? 말그대로 어떤일에 대한 그때그때 단면에 집중할뿐 앞으로 나아갈바에 대한 대안과 추진력이 딸리는것이 아닐까요? 이젠..올라온 글에 조급해하지않을랍니다.v,v 나름대로는 동물권익에 많은 생각을 하고 있는분들인것은 확실하지만...적당한 한계에 도달하면 그뒷일에 대한 감당은..글쎄요..-_- 우리도 그에 못지않게 고민을 끌어않고 있는사람들입니다. 생각해보십시요. 동물권익에 눈돌리지않은사람들을 하나라도 눈돌리게하는것이 급한가요? 아니면 우리가하는일들을 일일히 설명해가며 진빼게하는게 급한가요? 언젠가 시간이 지나면..이해가될일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우리는 한단계 한단계수순을 밟아 갈것입니다. 일년365일 동물권익을 위해 골머릴 앓고있는 대표님머릿속만하지 못한저로썬 이정도에서 속을 끓고 잊을랍니다. 날은 덥구...속은타네요.. 쩝..밍키엄마 언제 휴가요.. 빙수나 한그릇 사죠봐바바...


박성미 2004.07.26

잉~~ 무섭습니다~~ 대표님~~^^;; 제가 이글을 옮겨온 것은 우리 동자련의 확실한 전략이랄까 목표랄까 .. 이런 것들이 명확해야 될 것 같아서 가져 온 것이랍니다 예를들면 타 단체에서 얘기하듯 우리가 지금 개고기 이슈를 생각하지 않는다고 한다면(분명히 예입니다.. 오해 없기를 바랄께요..) 우리는 어떠한 일을 하며 어떻게 행동해야하며 다른 분이 물으면 우리의 생각은 무엇이다라고 확실하게 얘기할수 있는 것이 있으면 해서요~~ 우리 회원들의 정확한 생각도 알고 싶구요~~ 제가 지금 바빠서 생각나는대로 적고 있는데... 이해가 가시는지요?


조희경 2004.07.26

박성미님에게 제 불쾌한 심정을 나타낸 것은 아닌데, 글을 옮기신 분이시니 제 답글이 박성미님 마음에는 썩 좋지는 않으실 것 같네요. 그 점은 사과합니다. 요즘 제가 핏발 세우고 사는군요. off 에서 하고 있는 일들로 인해 신경과민이 심한 상태인데 그런 일들을 일일이 말할 수도 없고.. 제 생각엔..제가 이젠 정말 온라인에서 퇴장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현 상황상 온라인에서의 역할도 간과할 문제가 아니다 보니 자꾸 시기를 늦추었는데.. 참 여러가지로 어려운 문제들이로군요. 여하튼! 박성미님과의 애정 전선은 이상없는거죠? ^^;


조희경 2004.07.25

뭘 해명해야 하는건지 저는 잘 모르겠는데요. 해명할 마음도 딱히 들지 않고요. 입으로는 뭘 못해요? 저 들이 정부와 대화라는 것을 아나요? 정부는 무조건 타도 대상이고, 그런 자세로 뭘 하는거죠? 지금 누가 개고기 합법화에 관심이 있고 진정 뒤에서 그런 일 눌러 놓고 다니는 사람들은 따로 있는데 키보드만 두들기며 입방아 찟는 것에만 열중하는 사람들, 무슨 해명을 한들 이해할 기본 자세가 되어 있어야 해명할 게 있음 해명도 하는 것 아닌가요? 댓글을 보아하니 왜곡과 음해가 어떤 경로로 이루어지는지 새삼 다시 알게되었습니다. 같은 말도 알아듣는 사람 입장에 따라서 다르니 말입니다. 잊지 마세요. 지금 동물보호법 개정은 정부와 대화하며 간담회를 이끌어내어 지금 여기까지 온 것이라는 것을요. 물론 저는 그동안 노고하신 수많은 분들을 간과하고 하는 말은 아닙니다.그러나 구슬이 서말이면 뭐할 겁니까? 분명 그걸 치고 나가주는 사람이 있어야 일이 성사되는 거지요. 서로의 역할을 존중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과 무슨 대화를 할 수있는 것이지요? 짝사랑도 한두번이지. 세상 너무 쉽게, 거저 살겠다는 사람들이 너무 많군요. 이해하기 쉽게 해명하듯 글을 써야 하는게 나은 것이라는 걸 알고 있지만, 시간과 제 정신력을 할애할 가치성을 느끼고 있지 못합니다. 시민운동이던 뭔 일을 하던 저급한 포플리즘이 발전을 저해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은 뼈저리게 느끼며 살아온 세월이 어디 한두해라야 말이지요.


박성미 2004.07.25

아름품 자게란에 애니멀넷에 대한 기사에 대한 댓글입니다 제가 이 글을 가져온 것은 전번에 대표님이 말씀하셨듯이 동자련이 비난 받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물론 제가 봐도 충분히 비난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댓글들 중에는 동자련에서 해명과 설명해야될 글도 있는 것 같고 저도 의문점이 있는 것 같아 가지고 왔습니다~~


후원 입양